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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초대 국무장관에 줄리아니ㆍ볼턴 경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으로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과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유력한 후보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줄리아니는 1993년부터 8년동안 뉴욕시장을 지낸 인물로 트럼프와는 오래 친분을 쌓아 왔다. 시장으로...
2016.11.15 10:38
백인우월주의 손에 들어간 美 세계전략…“배넌 임명 철회하라”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수석전략가 겸 수석고문에 극우성향의 스티브 배넌(62)을 임명한 것을 놓고 미국 사회 뿐 아니라 이스라엘 등 해외에서도 맹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내 정책은 물론 세계 전략의 방향을 짜는 중요한 자리에 백인우월주의자이자 ‘정치 공작가’를 앉히는 것은...
2016.11.15 10:17
오바마, “트럼프는 실용적…대통령직 이행에는 우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제 45대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드러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대선 이후 이뤄진 첫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의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분명히 우려한다”라면서도 “트럼프는 실용주의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트럼프가 “선...
2016.11.15 10:16
기대와 불안의 이중주 ‘트럼플레이션’…인플레이션인가? 스태그플레이션인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채권 시장에서 국채수익률이 급등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의 집권이 물가 상승과 함께 경기 침체가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면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트럼플레이션’...
2016.11.15 10:11
반(反)이민 정책에 美 건설 등 8~9% 위축…‘불법체류자 보호 도시’ 선포, 전면전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미등록 이민자 강제 추방 공약이 미국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미등록 이민자는 미국 경제의 3%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이 모두 추방되면 농업은 물론 건설, 레저업의 경우 8~9% 위축이 예상된다. 특히 미국내 한국인 미등록 이민자...
2016.11.15 10:11
美 ‘경제제재’ 해제 기대하는 푸틴…트럼프에 미ㆍ러 ‘브로맨스’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국의 외교개선을 기대하는 전화통화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이 양국의 관계와 전략적 경제 이슈, 외교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BS방송은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의 당선으로 지난 2014년 이...
2016.11.15 10:09
[슈퍼리치]최순실도 집착한 ‘골드 번호’에 수백억 쏟는 부호들
직권남용 등 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된 ‘비선 실세’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 씨가 유독 집착하는 숫자가 있었다. 바로 ‘1001’.최순실은 ‘1001’ 숫자를 개인 전화번호나 거주 오피스텔 호수 등으로 사용했다. 그가 정ㆍ관ㆍ재계 유력 인사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논현동 ‘테스타로싸’ 카페 전화번호는 02...
2016.11.15 09:55
트럼프 컬렉션 '가짜 그림' 논란
도널드 트럼프가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돼, 그의 백악관 컬렉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백악관 주인이 바뀌면, 백악관을 내부를 장식하던 그림도 물갈이된다. 작품은 소장품보다는 워싱턴 주요미술관에서 빌려오는데, 이때 대통령 내외의 미적 안목이 드러남은 물론, 미술계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
2016.11.15 08:07
뉴질랜드 규모 5.1 강진 또 발생…400여차례 여진
[헤럴드경제]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뉴질랜드에서 규모 5.1의 강진이 또 발생했다.미국지질조사국은 현지시각 14일 오후 7시 17분쯤 카이코우라 동북쪽 18㎞ 지점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앞서 같은 날 새벽 0시 2분쯤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서 규모 7.8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2016.11.15 06:46
트럼프 “대통령 연봉 ‘1달러’만 받을 것”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연봉을 1달러만 가져가겠고 언급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CBS 방송 프로그램 ‘60분’에는 차기 대통령 당선 후 첫 인터뷰를 가지는 트럼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나는 1년에 1달러만 가져갈 것”이라 밝히며 “대통령 연봉을 받지 않겠다”...
2016.11.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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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미분양 무덤 대구서 6.7억 가장 비싸게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분양권 왜?[부동산360]
공사비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침체가 길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도 분양권은 거래가 이뤄지고, 신고가까지 나오는 추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일 직전 최고가보다 4000만원 가까이 오른 5억6922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는 2022년 10월 분양했고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신고가를 기록해도, 비교적 최근 분양이 이뤄진 인근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 지난해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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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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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