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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런던 화재] 런던 소방당국 “사망자 다수 발생…전례없는 사건”
영국 런던 서부의 고층 건물 ‘그린펠 타워’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례없는 사건”이라며 당혹감을 표시했다. 14일(현지시간) BBC방송, 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대니 코튼 런던 소방총감은 이날 취재진에 “다수 사망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건물이 크고 ...
2017.06.14 16:32
팀 쿡 “애플, 자율주행 기술 개발 중” 공식 인정
-완성차 개발은 불확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다만 애플이 직접 완성차 개발에 뛰어들 것인지에 대해선 함구했다. 쿡 CEO는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 기술은 모든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의 어머니”라며 “애플은 자율주행 기술 ...
2017.06.14 16:00
백만장자 교수의 '어이없는 죽음’…산책하다 소떼에 밟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출신으로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은 백신 투여법을 개발해 백만장자가 된 브라이언 벨하우스 교수가 자택 부근에서 산책 중 소 떼에 밟혀 사망했다고 더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올해 80세의 벨하우스 교수는 지난 12일 오전 11시경(현지시각) 영국 이스트 서섹스 지역 게스틀링의...
2017.06.14 15:53
[英런던 화재] 그렌펠 거주자들 “화재위험 계속 경고했지만…”
대형 화재가 발생한 영국 런던 ‘그렌펠 타워’ 거주자들이 화재 위험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그렌펠 타워 거주자 모임인 ‘그렌펠 행동 그룹’은 지난해 11월 블로그에 건물이 노후해 화재 위험이 크고, 응급차량이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글을 올렸...
2017.06.14 15:37
[英런던 화재] “아이들 울면서 탈출시도” 30여명 부상자 병원이송
-CNN “많은 아이들이 갇혀있었어“ 영국 런던 서부 라티머로드에 위치한 27층짜리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긴급 속보로 전했다. 14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서부에 위치한 27층짜리 아파트 ‘그렌펠 타워(Grenfell Tower)’에 불길이 치솟아 수백명의 소방관들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
2017.06.14 15:12
[런던 화재] “휴대폰 플래시 비추고 비명 지르고”…주민들 대피못해
-런던 북서부 27층 아파트 건물 그렌펠타워 화재-사디크 칸 런던시장, 중대사고 발령-30명 병원서 부상 치료중 영국 런던 27층 아파트 건물에서 큰 불이 발생해 대규모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차 40대와 소방관 200명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4시간여가 지난 뒤에도 불길이 완전히 잡히지않고 있다. 사디크 칸 런던 시...
2017.06.14 14:53
“트럼프 정부, 옐런 연준 의장 후임 물색중” WSJ
-트럼프-옐런 ‘불안한 평화’ 언제까지 지속될까?-내년 2월 초 임기 종료, 연준 의장 후임 물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2월 초 임기 종료를 앞둔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후임 물색 작업에 착수했다고 13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WSJ은 이날 ‘트럼프와 옐런의 불안...
2017.06.14 14:45
“현대판 ‘시녀 이야기’”…美 오하이오서 낙태금지법 반대 시위
-임신 중기 낙태 방법 금지 법안에 반대…“위헌” 미국 오하이오주(州)에서 낙태 금지 강화 법안에 반대하는 ‘시녀 이야기(Handmaid’s Tale)’ 시위가 벌어졌다.BBC는 13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에서 붉은 가운과 흰 모자를 쓴 여성들이 침묵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TV 드라마로도 제작된 마가렛 애트우드의 소...
2017.06.14 14:05
브렉시트 여파…英 이민신청 4배 이상 급증
유럽연합(EU) 국가를 상대로 한 영국인들의 이민 신청이 올해 크게 증가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영향으로 분석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독일 시민권을 얻은 영국인이 2865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2015년 622명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독일 내 영국 국적자의 3% 수...
2017.06.14 14:01
英 런던 27층 아파트 화재 발생…“건물 붕괴 우려”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영국 런던 서부 라티머로드에 위치한 27층짜리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긴급 속보로 전했다. 14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서부에 위치한 27층짜리 아파트 ‘그렌펠 타워(Grenfell Tower)’에 불길이 치솟아 수백명의 소방관들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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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