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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지운다고 트럼프 뜨나?
오바마케어 폐지 수순 첫 단추여론 악화로 논의 장기화 전망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오바마케어’(전국민건강보험법ㆍACA) 폐지 논의 수순에 가까스로 돌입했다. 하지만 논의가 장기화 될 조짐인 데다 기존 ACA 지지 여론이 높아지면서 트럼프 정부 1호 법안인 ‘트럼프케어’(미국건강보험법ㆍAHCA) 입법까지는 험로가...
2017.07.26 12:00
홍콩 땅에 왜 중국법…‘광선강’ 고속철 논란
행정회의, 中에 역사 관할권일국양제 원칙 위해 비판내년 하반기 개통을 앞둔 ‘광저우-선전-홍콩’을 잇는 ‘광선강’(廣深港) 고속철을 둘러싸고 중국와 홍콩의 관할권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홍콩 정부가 중국에 홍콩 웨스트까우룽(西九龍) 역사 일부를 임대하고 관할권까지 넘겨주는 안을 25일 승인하면서 ‘일국양...
2017.07.26 12:00
러·北·이란 제재안 일괄 통과…하원, 트럼프에 ‘펀치’
패키지 법안 압도적 가결러 제재 해제 못하게 제동미국 하원이 러시아와 이란, 북한에 대한 제재법안을 일괄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마음대로 해제하지 못하도록 미 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섬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됐다.미 하원은 25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
2017.07.26 12:00
트럼프 “세션스에 실망”…경질 여부는 ‘노코멘트’
-세션스도 열받아 “절대 물러나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제프 세션스 법무부 장관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정가에 팽배한 세션스 장관 경질설을 정확히 반영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세션스의 경질에 대해선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트럼프 대통...
2017.07.26 11:38
“해냈어”…100m 평영 제패한 두 女帝
2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100m 평영 결승전에서 미국의 릴리 킹(오른쪽)과 케이티 메일리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뒤 서로 축하하고 있다. [부다페스트(헝가리)=EPA연합뉴스]
2017.07.26 11:22
마라도나 “VAR 있었다면‘신의 손’골 무효됐을것”
“오심으로 결과 바뀐적 많아비디오판독 축구경기 공정”FIFA 인터뷰서 제도도입 지지“비디오 판독(VAR·Video Assistant Referees)시스템이 있었다면 ‘신의 손’으로 넣은 골은 무효가 됐을 것이다.”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7·사진)가 비디오 판독(VAR·Video Assistant Referees) 시스템 도입에 지지를...
2017.07.26 11:21
[나라밖]1弗의 행운…美10대‘평생 주급 500弗’ 복권 당첨
○…미국 플로리다 주(州)의 18세 여성이 1달러를 주고 산 복권에 당첨돼 평생 3000만 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게 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올랜도에 사는 다니엘라 레온 루스(18)는 집 근처 식료품 가게에서 새로 나온 1달러짜리 복권을 샀다. 복권 이름은 ‘1달러 스크래치, 평생 주급 500달러(약 56만...
2017.07.26 11:17
佛 이어 英도 2040년부터 휘발유·경유차 판매 금지
-정부 “대기오염이 국민 건강 위협” 프랑스에 이어 영국도 2040년부터 휘발유·경유 차량의 국내 신규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가디언, 더 타임스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휘발유·경유 차량이 배출하는 질소산화물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한다고 보고 이같은 내용의 정책...
2017.07.26 11:16
일본도 최저임금 최대폭 인상…3% 올려 시급 8500원
일본 후생노동성이 2017년도 최저임금 기준을 전국 평균 시급에서 25엔(약 251원) 인상한 848엔(약 8525원)으로 결정했다고 26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이 전했다. 이는 최저 임금 기준을 시급으로 변경한 2002년 이후 2016년도와 함께 역대 최대 상승폭이다. 이번 인상폭을 전년 대비 인상률로 환산하면 약 3% 수준이...
2017.07.26 10:46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언급…개리 콘 VS 재닛 옐런
-트럼프 옐런 재임 첫 거론 “옐런 고려중” -게리 콘 NEC 의장도 최우선 후보-트럼프 “올해 말까지 발표하지 않을 것”-전문가들 옐런 연임에 방점 “연준 의장 재지명은 백악관 전통”[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 후보로 내년 2월 임기가 종료되는 현 재닛 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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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왕서방 아파트 쇼핑 거세진다…집값 오르자 963채 쓸어담았다 [부동산360]
지지부진하던 집값이 상승 초입에 들어서자 외국인들도 국내 부동산 쇼핑에 나서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건물에 외국인 매수세가 붙는 모양새다. 26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따르면 외국인 집합건물(공동주택, 오피스텔, 빌라 등) 소유권 이전 등기 4월(1479건)~5월(1448건) 연속 1400건을 돌파했다. 외국인 공동주택 소유권 이전 건수가 1400건이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매수한 물건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압도적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볼 때 1448건 가운데 서울(194건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