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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킹스맨’ 제작 만화출판사 인수
-창사 이후 첫 기업 인수 넷플릭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외부 기업을 인수한다고 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첫인수 대상은 만화책 출판사 ‘밀라월드(Millarworld)’다.WSJ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번 인수와 함께 점차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유하는 전략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인수 조건은...
2017.08.08 10:36
9·11 테러 희생자, 16년 만에 신원 확인
-테러 희생자 2753명 중 1641번째 신원 확인-전체 희생자 40%는 아직도 신원 미확인 2001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TC)에서 발생한 9·11 테러로 숨진 희생자 한 명의 신원이 16년 만에 확인됐다.7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시 검시관실은 DNA 검사를 통해 9·11 테러 희생자 중 한 남성의 신원을 확인...
2017.08.08 10:01
中 기술주 무서운 성장세…“페이스북ㆍ구글보다 매력적”
-MSCI 중국정보기술지수, 올해 S&P 500 기술 분야 23% 상승률 2배 상회 -CNBC “중국 기술주가 ‘팡’(페이스북ㆍ아마존ㆍ넷플릭스ㆍ구글)보다 매력적”[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중국 정보기술(IT)주가 미국 대형 기술주의 2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에서 거래된...
2017.08.08 10:00
美국방부 “군시설 상공의 상업용·개인용 드론 격추”
-지난 4월 FAA 드론 제한 규정 후속조치 미 국방부가 미군이 군 관련 시설에 위협으로 간주하는 민간 용도의 드론(무인기)을 격추할 수 있다는 지침을 내렸다.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제프 데이비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이 군사시설 주위 상공을 불법 비행하는 상업용, 사적 용도의 드론을 격추할 수 있도록...
2017.08.08 09:50
트럼프 정부, ‘기후 변화’ 용어 사용도 검열
-“‘기후 변화’ 용어 대신 ‘극단적 기후’ 사용하라”-‘온실가스 감축’, ‘기후 변화 적응’ 등 블랙리스트 하달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기후 변화’란 용어의 사용까지 검열한 것으로 드러났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미국 농무부 직원들이 업무 중 “기후 변화(clima...
2017.08.08 09:44
[트럼프 200일] 지지율 30%대에도 큰소리 “정치적 기반 강하다”
-“가짜뉴스가 트럼프 기반 더 공고히 해”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지지율 33~37% 최저수준-집권 200일 경제지표는 긍정적, 향후 지지기반 가능성[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내 (정치적) 기반은 어느 때보다 크고 강력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취임 200일을 맞은 가운데 미국 언론들이 최근 발표한...
2017.08.08 09:27
미국인 10명중 6명…“한반도 전쟁땐 한국 도와야”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미국이 한국을 방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싱크탱크인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가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의 지원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미국 성인 2020명을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 참여자의 62%가 한국전 ...
2017.08.08 08:00
美국무, 러시아 대선 개입 언급 “양국 불신 초래”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해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이 “양국 사이의 불신을 초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 중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 중인 틸러슨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은 분명히 심각한 사건”...
2017.08.07 16:20
“슈퍼마켓 주류판매 금지”…찬반논쟁 불붙은 뉴질랜드
뉴질랜드의학협회(New Zealand Medical Association, NZMA)가 슈퍼마켓에서 주류 판매를 금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찬반양론이 뜨겁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NZMA는 ‘위험한 약물(dangerous drug)’인 주류가 식료품 옆자리에 진열되면서 소비자에게 일반 식품처럼 인식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
2017.08.07 15:58
헤일리 美유엔대사 “모든 對北옵션 테이블에” 경고
“北은 우리가 장난 아니라는 걸 깨달아야”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북한에 대해 군사행동을 포함한 “모든 옵션”이 유효하다고 경고했다.헤일리 대사는 6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 인터뷰에서 전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대북제재 결의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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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