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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 핵 합의 깨면 북핵도 해결 못 해"
[헤럴드경제]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원자력청장이 이란과 미국이 합의한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을 미국이 어기면 북핵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독일 주간지 슈피겔 8일자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이란 핵협상 타결의 주역 가운데 한 명인 살레히 청장은 “핵합의안을 (미국이) 어기면 이란이 경제적으로 어...
2017.09.09 19:59
트럼프, 韓ㆍ日 핵무장 용인?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 내 전술핵 재배치는 물론,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 용인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NBC는 백악관과 국방부 고위 관리들을 인용한 보도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 후 트럼프 행정부가 ‘공격적인’ 대북옵션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서 백악관 관계자는 “...
2017.09.09 18:45
강진 덮친 멕시코, 사망자 61명으로 늘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멕시코 남부 태평양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61명으로 늘어났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TV 담화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비통함을 감추지 않았다. 진앙과 가까운 오악사카 주에서 45명, 치아파스 주에서 12명, 타바스코 주에서 4명이 각각 숨진 것으로...
2017.09.09 16:26
美, 안보리에 추가 대북제재 요청했지만…표결은 ‘난항’
미국, 11일 안보리 회의 요청 중국ㆍ러시아 거부권 행사 예상 [헤럴드경제] 미국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추가 제재결의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요구했다. 그러나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가 예상돼, 표결 통과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8일(현지시간) 북한 6차 핵실험에 따른 추가 대...
2017.09.09 13:05
‘어마어마한’ 허리케인 ‘어마’…美 플로리다 ‘50만’ 대피, 생필품 동났다
[헤럴드경제]역대 최강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해 섬들을 초토화 시키며 강력한 위력을 드러내며 상승 중인 가운데 미국 본토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플로리다에서는 대피 행렬이 줄을 있고 있고 방송을 통해 전체 주민에게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명령했다.플로리다 마이애미-데이드에서는 강제...
2017.09.09 09:44
AI, 사진만 보고 동성애자 가려낸다…정확도 최대 91%
-“인간 얼굴에 성적취향에 대한 많은 정보 담겨”-연구상 한계점ㆍ윤리적 문제도 제기…“악의적 활용 가능”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이 사진만 보고 최대 91% 정확도로 동성애자를 가려내는 데 성공한 가운데, 이 같은 기술이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스탠포드대 ...
2017.09.09 08:01
'인종청소' 논란속 로힝야족 27만명 미얀마 탈출
[헤럴드경제=이슈섹션]로힝야족 반군의 대미얀마 항전(抗戰) 선포를 빌미로 미얀마군이 로힝야족 ‘인종청소’를 시도한다는 논란 속에, 국경을 넘어 도피한 로힝야족 난민 수가 급증해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8일 미얀마군과 로힝야족 반군인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간 유혈...
2017.09.08 23:53
러 “대북압박은 동북아 무력충돌만 낳을 뿐”
[헤럴드경제]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논의되고 있는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에 반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고강도 제재를 포함한 북한 압박 정책은 이미 고갈됐다는 것이 핵심이다.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수소탄 시험 발표로 악화한 한반도 정...
2017.09.08 20:28
시진핑 “북핵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해야”
마크롱 “北 대화로 복귀하게 국제사회가 새로운 압력 가해야”[헤럴드경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북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 등 평화적인 방식으로 해결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중국중앙(CC)TV는 시 주석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고 국제사회의 핵...
2017.09.08 20:23
“EU 회원국 사이서 北 노동자 추방론 공감대”
[헤럴드경제] 유럽연합(EU) 회원국들 사이에 ‘북한 노동자를 추방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 기지에서 AFP 통신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존슨 장관 등 EU 외교·국방장관들은 전날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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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