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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2000달러 첫 돌파…올해 1100% 상승
가상화폐 대표주자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 1만2000달러 선을 돌파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만2273달러까지 치솟았다. 올해 가격 상승률은 1167%를 기록했다. 사진=AP연합비트코인은 지난달 29일 1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등이...
2017.12.06 15:23
구글 vs 아마존, 피 튀기는 생존 경쟁…“협력관계 중단”
-구글, 1월부터 아마존에 유튜브 제공 중단-아마존이 구글상품 취급 안한데 따른 것-“사업영역 겹치면서 예고된 갈등” 아마존이 정보기술(IT)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가면서, 구글과의 협력 관계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급기야 구글은 내년부터 아마존에 유튜브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
2017.12.06 14:51
“가구조립 서비스 전세계 확대”…이케아의 파격 행보
소비자층 변화 등 따른 생존전략세계 최대 가구소매업체 이케아가 가구조립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창고형 판매 서비스에 한정됐던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켜 수익 다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제스퍼 브로딘 이케아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캐나다...
2017.12.06 12:00
마윈 “中 규제 탓 하지말라” 美 기업들에 일침
‘제4회 세계인터넷대회’서 연설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馬雲) 회장이 중국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미국 기업들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특히 경쟁사이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을 겨냥해 따끔한 훈계를 하기도 했다.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 회장은...
2017.12.06 12:00
中 냉전시대 ‘핵기술’소환…군함·무인기 개발 3조6000억 투입
장쩌민 전 주석 장남 장몐헝 앞장냉전시대 토륨 원자력 이용간쑤성에 원자로 2기 건설 예정중국이 한동안 폐기됐던 냉전시대 핵기술인 토륨 용융염 원자로(TMSR)를 군함과 무인기 개발에 이용할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220억위안(약 3조65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2017.12.06 12:00
[나라밖]‘난민 고무보트에 탄 아기예수’…이탈리아, 성탄 장식물 논란
○…갓 태어난 아기 예수와 성모 마리아, 예수 탄생을 경배하는 동방 박사들로 구성된 성탄 장식물을 놓고 이탈리아 한 지방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볼로냐 인근의 소도시 카스테나소에 설치된 올해의 아기 예수 탄생 장식물은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은 채 고무 보트에 앉아 있...
2017.12.06 11:34
[포토뉴스] 두달만에 또…화마 덮친 캘리포니아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벤추라에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벤추라와 실마 카운티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60배에 달하는 4만5000에이커(5500만 평)가 불탔고 주민 2만7000명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비상사태...
2017.12.06 11:24
“美대사관, 예루살렘 이전 강행” 트럼프 ‘중동 화약고’ 건드렸다
대사관 이전, 예루살렘 수도 인정팔레스타인 등 아랍권 국가 반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랍권 국가들의 반대에도 주 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강행할 것으로 보이면서 중동 지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예루살렘이 이스라엘-팔레스타 분쟁지인 동시에 종교적 충돌 여지가 큰 지역이라는 점에서, 미...
2017.12.06 11:22
양보다 질? 트위터 영향력 오바마>트럼프
-올해 최다 리트윗 ‘톱10’에 오바마 3건, 트럼프는 ‘0’ ‘파워 트위터리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 영향력은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리트윗(공유)된 트윗 ‘톱10’에 오바마 전 대통령의 트윗이 3건이나 올랐다. 반면 트럼...
2017.12.06 10:18
정의 구현? 국고 채우기? 사우디, 부패 인사 주머니 털기 시작
-BBC “구금된 주요 인사, 자산몰수 합의”-합의금 납부 거부시 기소 예정 부패 혐의로 구금된 사우디아라비아 왕족 등 주요 인사들이 사면을 대가로 한 사법당국의 자산 몰수에 합의했다고 영국 BBC 등이 5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체포된 왕족, 기업인, 전ㆍ현직 장관 가운데 320명이 조사를 받고 풀려...
2017.12.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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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