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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 상하원, 세제개편 단일안 합의…“법인세 21%”
-소득세 최고세율도 39.6%→37% 인하-민주당 ‘부자감세’ 공세 거세질 듯-다음주 표결 전망, 통과여부는 예단 어려워[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미국 공화당 상하원 지도부가 대규모 법인세 인하 등의 내용을 담은 세제개편 최종안에 13일(현지시간) 합의했다. 공화당 지도부는 다음주 중 법안 통과를 낙관하고 있으나, 재정...
2017.12.14 09:00
文 대통령 방중, 추자현이 주목받는 이유는…
文 대통령 방중 첫날, 추자현 부부 오찬간담회 참석한류가 얼어붙은 한중관계 풀 실마리 될수도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추자현 부부가 건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 첫날인 13일 베이징 완다문화주점(구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재외동포오찬간담회에는 추자현-우효광 부...
2017.12.14 08:58
페이스북 한국서 번 돈, 한국에 세금낸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페이스북이 국내 법인의 광고매출에 대한 세금을 2019년부터 우리나라에 낼 전망이다.페이스북은 각국 지사에서 발생한 광고 매출액을 소속국가 세무 당국에 직접 신고하는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14일 밝혔다.페이스북은 한국을 포함한 해외 현지 법인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세무 처리 업무를 변경하는 ...
2017.12.14 07:34
美 공화 상하원, 세제개편 단일안 합의…“법인세 21%”
미국 공화당의 상·하원 지도부가 큰 폭의 법인세 감세를 골자로 한 세제개편 합의안을 도출했다.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합의안은 현행 35%인 법인세 최고세율을 21%로 낮추는 방안이 담겼다. 최근 상·하원에서 각각 통과된 원안(20%)보다는 1%포인트 높은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21%로...
2017.12.14 06:03
“대지진 발생 우려”…日법원, 첫 원전 가동중단 명령
일본 히로시마(廣島) 고등재판소가 대규모 지진 발생 우려가 큰 지역에 위치한 에히메(愛媛)현 이카타(伊方) 원전에 가동 중단을 명령했다고 NHK방송 등 일본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히로시마 지역 주민들이 시코쿠(四國)전력의 이카타 원전 3호기에 대해 신청한 가동 중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2017.12.13 16:31
힘세진 두테르테…필리핀 의회, 남부 계엄령 1년 연장 승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필리핀 국토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민나다오 섬에 대한 계엄령이 내년 말까지 연장됐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종세력의 테러 위협이 여전하다는 이유이지만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철권통치와 인권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필리핀 상원과 하원은 13일 ...
2017.12.13 16:26
닌텐도 ‘스위치’, 9개월 만에 1000만대 판매 돌파
-“스마트폰 게임 강화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제휴 모색“ 일본 닌텐도의 차세대 가정용 게임기 ‘스위치(Switch)’가 출시 9개월 만인 12일(현지시간)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닌텐도가 지난 3월 북미와 유럽, 일본에 동시 발매한 스위치는 일부 국가에서 품귀 현상까지 빚으며 큰 인기를 끌고 ...
2017.12.13 15:29
美 달 유인탐사에 일본도 동참…“우주개발 분야 발언권 염두”
-달 기지 건설 및 착륙 사업에 참가 검토하기로 -교도통신 “11월 미일 정상회담서 논의 이뤄져” 미국이 45년 만에 재개하기로 한 달 유인탐사에 일본도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산케이신문은 우주개발전략본부가 전날 총리 관저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우주개발전략...
2017.12.13 15:09
미·일·EU 공동성명 “中 시장 왜곡”
중국 경제시스템 겨냥한 공동성명보조금, 기술이전 강요, 현지부품 사용 등[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국과 일본, 유럽연합(EU)이 보조금 지급 등 중국의 무역 관행에 경고장을 날렸다.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EU는 1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에...
2017.12.13 14:26
美 ‘공화당 텃밭’ 앨라배마 보선서 민주당 승리…“트럼프 타격 예상”
12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더그 존스 후보가 승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존스 후보의 승리로 전체 상원 의석 100석 가운데 공화당 의석은 52석에서 51석으로 줄어 겨우 과반을 지키게 됐다.앨라배마는 공화당 ‘텃밭’ 지역으로 애초 공화당 로이 무어 후보의 낙승이 예상됐으...
2017.12.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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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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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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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채 중 14채만 간신히 청약…수도권도 미분양 초비상 [부동산360]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위험이 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반기 신규 공급이 줄줄이 예상돼 있어 수도권 미분양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 안성시가 HUG가 관리하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안성은 지난해 10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가 지난 3월 다시 포함됐다. 이어 지난달에도 미분양을 털어내지 못하면서 2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됐다. HUG는 미분양이 10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