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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법관 지명자는 야구광팬…시즌티켓 카드빚만 수만弗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 [사진=연합뉴스]-‘워싱턴 내셔널스’ 응원 캐버노…친구들 변제로 다갚아[헤럴드경제=이슈섹션]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지난 10년간 프로야구 시즌티켓을 사느라 수만 달러의 신용카드 빚을 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워싱턴포스트 보도에 ...
2018.07.12 16:46
태국 소년들 ‘동굴의 기적’, 박물관·영화로 남는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이야기 선점’…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간 경쟁 태국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가 17일간 생존 사투를 벌였던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이 ‘박물관’으로 탈바꿈한다. 할리우드에서는 이들의 구조 과정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을 두고 제작사 간 경쟁이 치열한 상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2018.07.12 15:50
미중 무역전쟁에 美 소비자들 “울고 싶어라…”
[사진=AP연합뉴스]미국 내 레저용품 80% 이상 중국산3000억달러 관세 부과시 모든 중국산 대상[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공업 제품에서 소비재로 확대되면서 저렴한 중국산 제품을 이용하던 미국 소비자들이 울상을 짓게 됐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이 고관세를 부과한 200...
2018.07.12 15:24
미국 사무직 女 34%·男 13% “직장서 성희롱 경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미디어>…>금융·보험>법률 등 순 미국 내 사무직에 종사하는 여성의 34%, 남성의 13%가 직장에서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뉴욕 재능혁신센터(CTI)가 21~65세 사무직 종사자 32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조사에...
2018.07.12 14:23
[포토뉴스] 불법이민자 모녀 ‘눈물의 상봉’
미국의 불법 이민자 가족 격리조치로 헤어졌던 모녀가 다시 만났다. 엘살바도르의 난민인 이사벨라가텍사스 브라운스빌의 수용소 앞에서 17세 딸 데이아나를 만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미국-멕시코 접경 지역에서 헤어졌다가 이날 상봉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2018.07.12 11:41
[나라밖]‘기적의 현장’ 태국 탐루엉동굴, 재난구조 박물관으로
○…유소년 축구팀 선수 12명과 코치의 기적 같은 생존 드라마가 펼쳐진 태국 치앙라이주(州) 탐루엉 동굴이 재난구조의 모범사례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탈바꿈한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구조현장을 지휘했던 나롱싹 오솟따나꼰 전 치앙라이 지사(현 파야오주 지사)는 전날 브리핑에서 “탐루엉 동굴을 박물관이자...
2018.07.12 11:41
‘코리안 특급’박찬호, 세종정부청사 찾은 이유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직원들을 대상을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EDCF 홍보대사로 강연 무대“개도국 인프라 선진화 필요” 강조선수시절 도전·성공 비결도 전해‘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11일 정부세종청...
2018.07.12 11:40
트럼프 2000억弗 관세폭탄…“中, 위안화 무기로 전면전”
CNBC, 수출위해 위안화 약세 유도美기업 M&A 불허 등 비관세 반격유럽과 반미공동전선 구축도미국의 2000억달러(약 224조원) 추가 관세 폭탄에 중국이 아직까지 구체적인 반격을 가하지 않는 가운데 위안화를 무기로 내세울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미국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11개월만에...
2018.07.12 11:38
中전자제품에 산장어·오소리털까지…美, 관세폭탄 ‘내장’까지 탈탈 턴다
산업재→소비재 확대…소비자 부담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무역전쟁’을 벌이면서 관세에 발목 잡힌 교역 품목이 1만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품목도 산업재에서 소비재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무역전쟁에 따른 피해가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
2018.07.12 11:37
트럼프 ‘獨 저격’·英국민 “미국인 멍청이”…‘바람 잘 날 없는’ 유럽
美대사관 “런던 체류 자국인 조심”유럽 대륙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독일 저격발언과 영국 방문 등으로 ‘바람 잘 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차 벨기에를 방문 중인 가운데 이날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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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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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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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