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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론’ 프랑스 움직인다?…우크라에 교관 파견해 장병 훈련 ‘주목’
프랑스군이 우크라이나 장병 훈련을 위해 교관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이날 성명에서 프랑스군 교관의 우크라이나군 훈련소 방문을 허용하는 내용의 문서 결제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을 훈련하기 위해 교관을 파...
2024.05.28 15:03
‘살인적인 날씨’ 섭씨 50도 낮 기온 계속…인도 비상
인도에서 낮 최고기온이 섭씨 50도를 육박하는 날씨가 지속되자 연방 정부가 노동자 안전을 위한 조치를 권고했다. 28일(현지시간)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작업장에 식수를 마실 수 있거나 용기에 식수를 채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 등을 사용주들에 권고했다. 권고 사항에는 건물 외부에...
2024.05.28 15:02
눈에는 눈, 전기차엔 돼지고기…中관영지 “EU산 돼지고기 반덤핑 조사 신청 계획”
중국이 전기차 등을 둘러싸고 무역 마찰을 빚고 있는 유럽연합(EU)에 대해 돼지고기 반덤핑 조사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보도했다. 28일 중국 인민일보 계열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한 업계 내부자(business insider)는 중국 업계가 EU산 특정 돼지고기에 대한 반덤핑 조사 신청을 계획 중이며 현...
2024.05.28 14:59
日 대외순자산 5년 연속 사상 최대…33년째 세계 1위
일본의 대외순자산이 5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33년째 세계 최대 순채권국 자리를 지켰했다. 28일 일본 재무성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일본 정부, 기업, 개인의 해외 자산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일본에 보유한 자산인 대외부채를 뺀 대외순자산 평가액이 471조3061억엔(약 4085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
2024.05.28 14:30
정치 성향 알고 싶으면 ‘이것’ 물어봐라? WSJ “보수적이면 부정적”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 유권자 정치성향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입장이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수 유권자의 경우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61%에 이른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유권자들의 정치적 견해가 전기차에 대한 판단에 영향을...
2024.05.28 13:52
'푸틴 비판' 러시아서 스파이 취급받은 유명밴드…'이 나라' 시민권 얻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해 조국 러시아를 떠난 유명 반체제 록밴드 Bi-2 멤버들이 이웃나라인 몰도바 시민권을 취득했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은 Bi-2 특정 멤버들에게 국적을 부여하는 법령에 서명했다고 대통령 비서실장인 아드리안 발루텔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2024.05.28 13:38
日 재계, 정부에 "고령자 기준 65→70세 올려야"
일본 재계 관계자들이 고령자 기준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아사히신문, 도쿄신문에 따르면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과 니나미 다케시 경제동우회 대표간사는 지난 23일 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 "고령자 건강 수...
2024.05.28 13:22
올해 첫 사이클론에 방글라·인도 ‘생지옥’…최소 16명 사망
인도양 북동부 벵골만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대형 사이클론이 방글라데시와 인도 해안지역을 덮치면서 최소 16명이 숨졌다. 필리핀에서는 올해 첫 태풍으로 3명이 목숨을 잃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께 사이클론 ‘레말’이 방글라데시 남부 몽글라 항구와 인도 서벵골주(...
2024.05.28 13:19
한예슬 “진심으로 기분 상했다”…伊 호텔 인종차별 어땠길래
배우 한예슬이 신혼여행을 떠난 이탈리아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토로했다. 한예슬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이 장소를 아느냐"며 이탈리아의 한 호텔 사진을 올리고는 "나는 이곳에서 차별을 경험했고 진심으로 기분이 상했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최근 10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2024.05.28 12:50
[영상] 월마트 한가운데에 신라면이?…美·유럽서 ‘K-라면 붐’
농심 신라면이 미국에서 주류에 진입하고 영국, 독일 등 유럽에서도 판매가 늘고 있다며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미국 등에서 한국 문화 인기에 힘입어 라면 판매가 증가하는 데 맞춰서 농심이 외국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K팝, 한국 영화, 드라마가 부상하면서 서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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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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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