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점점 쪼그라들자 월세까지 덩달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9월 신학기와 내년 학교 배정을 앞두고 10월까지 주소지를 옮겨야 하는 수요에 일부 학군지 아파트의 경우 월세가 전년 대비 수십만원 넘게 오르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5일 아파트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3만831건으로 1년 전(2만7435건)보다 11% 넘게 감소했다. 특히 서울 대표 학군지인 강남구 대치동,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은 전세 매물이 전년 대비 각각 27%,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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