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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전사들 월급에 연 7050억원…외국인 대원은 한 달에 최대 118만원
세계 각국이 IS의 돈줄을 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IS 재원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사들의 월급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IS 관련 문서 등을 분석한 결과 IS가 연수입의 약 3분에 2에 이르는 6억달러(약 7050억원)를 대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가장 대우받는 ...
2015.12.16 09:29
신흥국들도 ‘금리인상’ 대열 동참…‘사면초가형 선택’?
미국이 9년만에 금리를 인상하기로 하면서 신흥국들이 ‘금리인상’ 카드를 검토하고 나섰다. 이는 자국 통화의 약세 경계감에서 비롯된 조치지만, 미국을 쫓아 금리를 인상할 경우 자칫하면 경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어 ‘사면초가’에 놓여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1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 신문에 따르면 신흥국들...
2015.12.16 09:24
“달러와의 황혼 이혼”…美 금리인상에 ‘고정환율제’ 사라진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페그제’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 ‘페그제’는 ‘미 금리인상→미 달러화 강세→자국 통화 가치 동반 상승’의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최근 달러 뿐 아니라 13개 국가 통화에 연동하는 ‘통화바스켓’으로의 변경이라는 카드를 꺼내 든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가뜩이...
2015.12.16 09:03
앤디 워홀 집 600억원에 팔렸다…40여년만에 300배↑
미국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집이 5000만 달러(약 600억원)에 팔렸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앤디 워홀이 과거 소유했던 햄프턴 몬탁 지역의 주택 단지가 이같은 가격에 팔렸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구매자는 ‘비너스 오버 린드만’이라는 이름의 갤러리를 설립한 아담 린드만이다. 그는 앤디 워홀의 작품을 수집...
2015.12.16 08:50
마오쩌둥이 英에 보낸 편지 11억원에 낙찰…예상가 4배
마오쩌둥 전 중국 국가 주석이 영국에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보낸 편지가 60만5000파운드(약 10억7000만원)에 낙찰됐다. 15일(현지시간) 소더비 경매에서 마오쩌둥의 서명이 들어간 이 편지는 예상가의 4배를 넘은 가격에 팔렸다.BBC 등에 따르면 이 편지는 치열한 경쟁 끝에 중국인 개인 수집가가 차지했다. 예상 낙찰가인...
2015.12.16 08:46
중국 테러대응 모의훈련에 흑인 유학생 투입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한 대학교가 경찰당국과 함께 실시한 테러대응 모의훈련에 흑인 유학생들을 테러범 역으로 투입해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항저우위클리, 상하이스트 등 중국 내 영자매체에 따르면 이 대학교는 내년인 2016년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를 상정한 대응 훈련을 했다. 그...
2015.12.16 08:38
“자폭테러 소녀들, 죽게된다는 사실 몰라” 유엔
-유엔 특별대표 “보코하람서 소녀들 폭탄벨트 원격조종”[헤럴드경제=이슈섹션]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 테러단체 보코하람의 자살폭탄 테러에 투입되는 소녀들이 자신들의 몸에 두른 게 폭탄이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는 제보와 주장이 나왔다. 보코하람은 최근 나이지리아 북동 지역을 비롯해 인근 카메룬 북부, 차드...
2015.12.16 07:32
‘야스쿠니 폭발음’ 용의자 전씨 혐의 인정…“발화장치 달았다” 진술
일본 ‘야스쿠니(靖国)신사 폭발음 사건’의 용의자 전모(27) 씨가 수사과정에서 “화장실에 시한식 발화장치를 설치했다”고 진술한 사실이 아사히(朝日)신문 취재를 통해 16일 드러났다. 아사히에 따르면 전 씨는 최근 일본 경시청 수사관계자에 “폭발물을 화장실에 설치했다”면서 “위험한 물건이라고 인식하지는 못했...
2015.12.16 07:31
‘야스쿠니사건’ 정씨 “화장실 폭발물 설치” 재진술
-진술 번복 후 재진술…한국 경찰 수사공조 협력[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야스쿠니(靖國)신사 폭발음 사건과 관련해 일본 경찰에 구속된 한국인 전모(27) 씨가 사건 현장인 화장실에서 발견된 수상한 물체를 자신이 설치했다고 다시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마이니치(每日) 신문 16일자 조간보도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2015.12.16 07:01
저유가의 역설?…원유 중개업체만 ‘돈방석’ 앉은 이유는
국제 기름값이 연일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원유 중개 기업들은 오히려 높은 이익을 올려 그 배경이 주목된다.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3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거래한 원유 중개 기업 트라피구라는 창사 22년만에 가장 높은 이윤인 17억 달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영국의 비톨 그룹이나...
2015.12.1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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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