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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14세 이상 성전환법 공포
16세 칠레 트랜스젠더 안젤라[AP연합뉴스]5년 논란 끝에 법안 공포[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보수적인 가톨릭 국가인 칠레에서 14세이상 국민이 자신의 이름과 성별을 바꿀 수 있는 법안이 공포됐다.현지 일간 라 테르세라 등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중도우파 성향의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이 성전환법에 서명했다....
2018.11.29 09:26
트럼프 GM 구조조정 빌미 “차관세 25% 부과”…이르면 다음주 발표
제너럴 모터스 미국 오하이오 공장에서 점검하고 있는 직원.[AP연합뉴스]트럼프 1960년대 소형트럭 치킨세 언급미 상무부, 관세 보고서 백악관에 제출IMF “관세 부과시 글로벌 GDP 0.75% 하락”[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네럴모터스(GM)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계기로 수입차에 25%의 관세...
2018.11.29 09:14
中 허베이 화학공장 폭발사고…22명 사망, 22명 부상
중국 허베이 화학공장 부근서 폭발사고 발생 [사진=이망 화면 캡처][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중국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의 한 화학 공장 부근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나 22명이 숨졌다.28일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중국 장자커우 차오둥취의 허베이 성화(盛華) 화학 공장 부근에서 이날 새벽 1시께 폭발로...
2018.11.28 14:00
영국 대학가 “WOMAN 대신 WOMXN”
킹스칼리지대학의 ‘Womxn 물리학 모임’ 트위터 캡쳐.차별 대신 포용적 언어 사용 주장성차별적인 ‘우먼’(woman)이라는 단어의 대안으로 ‘womxn’을 사용하는 영국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아무도 몰라 혼란스럽기만하다는 지적도 나온다.27일 CNN방송은 영국 골드스미스대, 킹스칼리지런...
2018.11.28 11:43
MS ‘애플 베어물고’ 대장주 노린다
애플 934조-MS 929조 ‘역전가능’G20 미중 합의땐 애플반등 전망지난 8년동안 ‘글로벌 대장주’로 군림했던 애플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마이크로소프트(MS)에 내줄 위기에 처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애플은 전날보다 0.38달러(0.22%) 하락한 174.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8268억달러(...
2018.11.28 11:42
100달러 간다던 유가…50달러도 위태
WTI 8주째 하락…배럴당 51달러美 재고증가·수출확대 주 요인배럴당 100달러까지 갈 것이라던 국제 유가가 50달러선 붕괴를 앞두고 있다. 올해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으로 부상한 미국의 원유 생산 및 재고 증가가 공급 과잉 우려로 이어지면서 유가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2018.11.28 11:42
트럼프 “푸틴과 회담 취소할 수도…”…GM구조조정 Fed에 덤터기 공세
“파월의장 선택 행복하지 않다”우크라 대통령은 “전면전” 위협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무력 충돌과 관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취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증시 하락과 GM 구조조정을 연방준비제도 탓으로 돌리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거듭 공격하기도 했...
2018.11.28 11:42
낙관-회의 엇갈린 메시지…美, 시진핑 투트랙 압박
美, 강온 모호한 메시지 반복커들로 “美경기좋아, 유리한 위치”“中 이번엔 애매한 약속 안통해”홍콩언론도 ‘구체적 행동’ 거론미중 무역분쟁의 분수령으로 여겨지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강온 메시지를 번갈아 보내며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결국 이번 협상의 타결 여부는 중국...
2018.11.28 11:41
[Focus on] 이방카-팀쿡, 히스패닉계 학교 방문
팀 쿡(오른쪽)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보이스 아이다호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이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팀 쿡과 이방카는 이날 이 지역의 기술 교육 현황 파악을 위해 함께 학교를 찾았다. [AP 연합뉴스]
2018.11.28 11:39
[데스크 칼럼] 당신이 가진 것 ‘해로운 남성성’일까 ‘근자감’일까
당신이 남성이라면 ‘자신감’은 ‘(남성적) 근육’에서 나오는 것일까, ‘(인간적) 근거’에서 나오는 것일까. 전자라면 ‘해로운 남성성’이, 후자라면 ‘멋진 인간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전세계의 전반적인 여론과 사회 분위기에서 유도해낸 결론이다. 영국 옥스포드 사전이 최근 ‘톡식’(toxic, 해로운, 유독한...
2018.11.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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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르포] 미분양의 무덤 대구 맞아?…이사차 들락, 1000만원 웃돈 붙어 팔렸다 [부동산360]
“대구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건 맞지만 현장에서는 (수요자들의) 심리가 어느정도 개선됐다고 느껴요. 아무래도 대구에선 주상복합 선호도가 낮아 그쪽 분위기가 더 안 좋고 신축 대단지 아파트는 또 달라요. 이쪽 신축 단지는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는 이미 벗어났죠.” (대구 달서구 송현동 A공인중개업소 대표) 수도권에 비해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 내에서는 입지, 아파트 연식에 따라 현장 분위기가 엇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