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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현대百, ‘친환경 브랜드’ 판로 지원 나선다
현대백화점이 친환경 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정례화하며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5층에서 내달 16일까지 ‘하우 투 리.그린(HOW TO Re.Green)’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업사이클링(Upcycling, 버...
2022.05.30 10:32
"다시 지구를 새롭게" 롯데百, ESG 캠페인 ‘리얼스’ 재정비
롯데백화점이 내달 5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해 롯데쇼핑과 함께 전개해 온 ESG 캠페인 브랜드 ‘RE:EARTH(리얼스)’를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으로 재정비해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새롭게 론칭하는 ‘리얼스’를 통해 ▷고객 참여형 기부 챌린...
2022.05.29 22:06
“해양산성화가 생태계 파괴로…탄소 줄여야 바다도 산다” [H.eco Forum 2022-기후위기와 바다]
탄소세 부과, 가상화폐 채굴 제한, 전기차 세제 지원. 악셀 팀머만(Axel Timmermann) 부산대 ICCP(기후물리연구단) 단장이 제안한 바다를 살리는 방법이다. 그는 세계적인 ‘해양 과학자’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위기를 과학적 시각에서 접근, 분석하고 전망하는 데에 일생을 바쳤다. 2017년부턴 한국과 인...
2022.05.27 12:13
“펄펄 끓는 바다…향후 10년이 골든타임” [H.eco Forum 2022-기후위기와 바다]
“산업화 이후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기후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인류 뿐 아니라 모든 지구 생명체의 운명을 결정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우린 바다를 주목해야 합니다” 남성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부교수와 김연하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오션 캠페이너는 지난 26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lsquo...
2022.05.27 12:13
“2100년 해수면 1m 상승, 국토 4% 소멸” [H.eco Forum 2022-기후위기와 바다]
“해수면 상승은 바로 서식지 파괴이자 ‘인류 괴멸’의 시작입니다” 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는 지난 26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H.eco Forum 2022’(헤럴드환경포럼)에서 “2300년까지 해수면이 최대 16m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교수는 국제...
2022.05.27 12:12
“쓰레기 없어지면 우린 실직자, 그날을 기다려요” [H.eco Forum 2022-기후위기와 바다]
“사람들이 쓰레기를 많이 안 버리면 우린 실직자가 될 것 같네요. 그런 날이 오길 기다려 봅니다.” 원종화 포어시스 대표와 변수빈 디프다제주 대표가 만났다. 포어시스는 해양 폐기물 수거·관리 및 재활용 솔루션 개발업체이고, 디프다제주는 제주 해양 쓰레기 수거단체다. 쓰레기가 사라질 날을 고대한...
2022.05.27 12:11
에코어워드 수상자에 묻다, “기후정의란?” [H.eco Forum 2022-기후위기와 바다]
우리에게 ‘기후정의(climate justice)’란 무엇인가. 친환경에 누구보다 진심인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들이 주목하는 기후정의는 조금씩 달랐다. 선진국·개발도상국 간 불평등 타파, 취약계층 지원, 인권 향상, 세대 간 연대 등이다. 하지만, 가고자 하는 길은 같았다. 친환경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2022.05.27 12:11
“플라스틱, 폐기·재활용 잘 못해 악당된 것…그래서 무죄” [H.eco Forum 2022-기후위기와 바다]
“사실 플라스틱은 착한 소재입니다. ‘플라스틱 그 자체’가 환경오염의 주범은 아니라는 거죠.”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6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H.eco Forum 2022’(헤럴드환경포럼)에서 “플라스틱의 생애주기 중 사용 후 폐기와 재활용을 ...
2022.05.27 12:10
[영상]바다의 위기, 인류의 위기…, “인류 생존이 달렸다”
[영상=시너지 영상팀]지구 상 모든 생명을 잉태한 곳. 여전히 인류의 발길이 모두 닿지 않은,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보고(寶庫). 바다는 지구의 존재 근원이자 존재 이유다. 그런 바다가 병들고 있다. 북극 해빙이 녹고 해수면 상승으로 육지가 침식당한다. 해류 변화와 어업 남획에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고 넘쳐나는...
2022.05.27 09:48
온·오프라인 열기 후끈…친환경 명함에 다회용기도 눈길 [H.eco Forum 2022-기후위기와 바다]
26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H.eco Forum 2022’(헤럴드환경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용식 ㈜헤럴드 상무,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전창협 ㈜헤럴드 대표,송주범 서울시 정무부시장, 악셀 팀머만 부산대 ICCP 단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 김영상 헤럴드경제...
2022.05.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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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