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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법원, 논란판사 ‘재판 배제’… 감사 후 징계 여부 판단
대법원은 부적절한 법정관리인 선임 의혹 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선재성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를 재판업무에서 배제하도록 인사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대법원은 선 수석부장판사를 오는 9일자로 광주고법으로 전보하면서 사법연구를 명해 재판에서 배제하고 후임으로 광주고법의 윤성원 부장판사를 발령했다.대법원 관계자...
2011.03.07 19:50
서울에서 아동 성폭력 며칠에 한 번 꼴로 발생하나.
서울, 아이들 키우기 최악의 도시다.서울에서 어린이를 노린 성폭력 범죄가 2.5일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 시내에서 일어난 13세 미만 아동 성폭력 범죄는 모두 749건으로 약 2.5일에 한 건 정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월별로 보면 ...
2011.03.07 19:18
여장하고 여탕들어간 남자, 그가 한 말은?
여장을 하고 여자탈의실에서 코트랑 치마를 벗고 대중탕의 여탕에 들어간 남자가 결국 현행범으로 잡혔다.일본 가나카와(神奈川)현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이 남성(49)은 6일 오후 여탕에서 호젓하게 몸을 담그고 온천을 즐기다 체격이 수상하다고 느낀 여성이용객들이 접수대에 연락해 발각됐으며 남성 종업원이 달려가 잡...
2011.03.07 17:32
“‘장자연 편지’ 입수 후 수사여부 검토”...이 법무장관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7일 탤런트였던 고(故) 장자연씨의 ‘성(性)상납 강요 자필편지’와 관련, “(수사 여부는) 문서를 입수해 검토를 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 출석,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로부터 “굉장히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루머 불식 차원에서 철저히 해달...
2011.03.07 17:15
경찰, 숨진 집배원 용의자 특정 주력…채무 관계 확인
인천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집배원 김모(33)씨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남동경찰서는 김씨가 금전적 채무 관계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하고 용의자 특정에 주력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7일 “집배원 김씨가 숨지기 전 사채를 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액수는 밝힐 수 없지만 사건의 단서가 될 수 있다고...
2011.03.07 17:02
통영 모텔서 3명 자살시도...1명 사망·2명 중태
7일 오후 1시께 경남 통영의 한 모텔에서 남성 3명이 연탄가스에 질식해 쓰러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 정모(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정 씨는 경찰에서 “어제 저녁에 투숙한 세 사람이 나갈 시간이 됐는데도 인기척이 없어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연탄 냄새가 가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강모(28....
2011.03.07 16:26
'현빈' 주치의 유서진, 음주운전 사고 입건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했던 탤런트 유서진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탤런트 유서진(34.여)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유씨는 5일 오전 3시 50분께 아버지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강남구 신사동 을지병...
2011.03.07 16:26
‘장자연 사건’, 결국 검찰 손에 맡겨지나?
고 장자연씨의 자필 편지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귀남 법무부 장관이 고 장자연씨 자살사건에 대한 재수사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이 장관은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장자연씨의 자살사건에 대한 재수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 재...
2011.03.07 15:58
<인사>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 ▷차장(별정직고위공무원) 임충식 ▷국장급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일반직고위공무원) 양봉환▷과장급 국제협력과장(서기관)김영태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서기관) 엄진엽 ▷경기북부사무소장(서기관) 전용운 ▷충남사무소장(행정사무관) 임길상
2011.03.07 15:57
31명에 100번 넘게 성접대...고 장자연 편지 파문
2년 전인 2009년 3월 발생한 ‘탤런트 장자연 자살사건’이 지난해 11월 故 장자연씨의 소속사 전 대표와 매니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지만, SBS가 장씨의 자필편지를 입수했다며 일부를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SBS는 6일 8시 뉴스를 통해 “지난 2005년부터 장자연이 죽기 직전(2009년 3월7일)까지 일기처럼 쓰여진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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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우리 아파트 이름이 무한리필 갈비집이냐” 아파트 가린 초대형 간판 철거하라! [부동산360]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상가에 입점한 무한리필 고깃집이 공용부분에 무단으로 설치한 초대형 간판을 철거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정중앙을 가리고 있어 독자적 광고처럼 보이는데다, 실외기실을 덮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높은 불법 간판이란 이유에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2-3 민사부(부장판사 류승우)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현대 헤리엇’ 입주민들이 무한리필 고깃집 점주 A씨를 상대로 낸 간판 등 철거 청구소송을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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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