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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사대-경인교대 합병 추진, 가능할까?
서울대 사범대학과 경인교대가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중ㆍ고교 교사 양성과정만 있는 서울사대와 초등교사를 길러내는 경인교대가 통합될 경우 정부가 장기 과제로 추진해온 전국의 국립 사범대와 교육대 통합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교육 당국, 사범대와 교ㆍ대의 입장이 엇갈려 실현 여부는 불투명하...
2011.03.08 10:34
작년 성인 커피 312잔씩 마셨다
유명 브랜드 커피전문점 확산과 소규모 창업ㆍ자가소비 증가 등 커피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수입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이 7일 밝힌 ‘커피 수입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은 11만7000톤, 4억2000불의 커피를 수입했다. 이는 성인 한 사람이 연간 312잔에 해당하는 커피를 마신 셈이다. 조사...
2011.03.08 10:32
올해부터 수능 안 보면 응시료 반환
올 대학수학능력시험(2012학년도)부터 응시 지원서를 내고도 불가피한 사정으로 실제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은 응시료를 전액 또는 일부 돌려받게 된다. 그동안 상당수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수시모집 합격 등 수능을 볼 필요가 없는 데도 응시료를 돌려주지 않는 것은 문제”라며 이에 대한 불만이 제기돼 왔다.교육...
2011.03.08 10:31
생활시설서 장애인 때리고 상한 음식 먹여
서울의 한 장애인생활시설에서 시설장과 일부 생활교사가 장애인들을 때리고 부당한 노동을 강요한 사실이 적발됐다. 국가인권위원회는 8일 A장애인생활시설의 시설장과 생활교사를 검찰에 고발하고 서울시와 해당 구에 A시설을 폐쇄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지난해 6월 접수된 진정을 토대로 인권위가 조사를...
2011.03.08 10:31
미ㆍ적분 때문에 수학사교육 열풍…사교육으로 몰려드는 인문계 고3
오는 11월 10일 치러지는 올 대학수학능력시험(2012학년도)부터는 대부분 인문계 수험생은 그들이 제일 까다롭게 꼽고 있는 단원인 ‘미분과 적분’이 포함된 수리영역(나형)을 풀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계고 인문계 과정에서는 3학년이 돼서야 ‘미분과 적분’이 포함된 ‘미적분과 통계’을 배우는 경우가 많아,...
2011.03.08 10:27
‘장자연 사건’ 자필 편지에 성접대 명단 언급 확인… 유족들은 “전씨 몰라”
2009년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탤런트 고(故) 장자연씨가 접대 대상을 언급했다는 친필 편지가 장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42)씨의 형사 재판에 제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장씨로부터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한 전모(31)씨와의 면담을 마치고 편지를 입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7일 전...
2011.03.08 10:13
<세계도자비엔날레 D-6개월> 도자문화 원류 여주-이천-광주, 지구촌 관광명소 된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도자기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경기 여주ㆍ이천ㆍ광주 등지가 명실상부한 도자문화의 세계적 원류지임을 알리고, 행사장 일대를 지구촌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총력전 체제에 나섰다.경기도 여주 생활도자관 일대 3만8000㎡ 부지에 전국의 도자기 공...
2011.03.08 10:11
법정관리인 선임에 판사 독점 깨진다
법관의 고유영역으로 인식돼왔던 파산ㆍ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기업체의 법정관리인 선임과정 등에 교수, 변호사 등 외부인사가 참여하게 된다. 광주지법 파산부 선재성 수석부장판사의 법정관리인 선임 관련 비위 파문이 확산됨에 따라 대법원이 개선책을 내놓은 것이다. 8일 대법원에 따르면 전국 파산ㆍ회생 재판장 회의...
2011.03.08 10:10
대학서 수업중 성행위 ‘날벼락’
대학에서 수업 중 성행위를 시범보인 사례가 밝혀져 세상이 발칵 뒤집혔다.미국 일리노이주의 명문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인간의 성’에 대한 강의 중 성행위 장면을 그대로 실시해 대소동이 벌어졌다고 산케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애초 이 수업을 묵인해온 대학 측도 소동이 확산되자 철저조사를 하겠다고 표명하고 나섰...
2011.03.08 10:09
경비함정서 사라진 경찰관.. 대체 어디로?
바다에 떠있는 경비함에서 해양경찰관이 행발불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8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부산 태종대 남동쪽 15마일 해상에 있던 3000t급 경비함정 3001함에 승선한 A(37)순경이 없어진 것을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전경이 발견했다.이 전경은 당직근무 교대를 위해 A순경을 깨우러 갔다가 A순경이 자리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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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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