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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거 물담배야” 여성들 속여 필로폰 흡입시킨 30대 실형
필로폰을 구매한 뒤 채팅으로 알게 된 여성들에게 물담배라고 속여 이를 흡입하게 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
2024.06.22 17:33
“낚시 미끼용 멸치가 식당에”…제주도서 버젓이 팔렸다
‘낚시 미끼용 멸치’를 속여 제주도 식당 등 시중에 대량으로 판매한 수산물 유통업체와 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박향철 부장검사)는 미끼용 멸치를 식용으로 속여 유통시킨 업체와 이 회사 대표 A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의 재...
2024.06.22 17:12
“술 아닌 구강청결제 써서”…만취 운전하고 발뺌한 50대
음주 운전을 하고서 구강청결제 탓에 음주 측정에 걸렸다고 발뺌한 50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
2024.06.22 16:46
[부고] 주홍관(㈜LS 홍보팀 과장)씨 장인상
▶김수태씨 별세, 양길자씨 남편상, 김비오·영민·보나·영현·슬기씨 부친상, 주홍관(㈜LS 홍보팀 과장)씨 장인상=21일 오후 9시,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4일 오전 5시. 02-836-6900
2024.06.22 16:34
제주산지·광주·목포 등 호우주의보 하나둘 해제…비·바람 계속
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가 차츰 잦아들면서 전국 곳곳의 호우주의보도 하나둘 해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산지·제주도남부중산간·제주도북부중산간·추자도·제주도서부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22일 오후 2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전남 목포·무안...
2024.06.22 16:27
도주한 30대 음주운전자 잡고 보니 수배자…“면허취소 수준”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음주운전자가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서산경찰서에는 지난 16일 오후 10시 29분께 ‘서산시 예천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112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한 뒤 예상 경로로 이동했고 신고 접수 3분 만에 음주 의심 차량...
2024.06.22 16:11
제주·전남·경남에 호우 특보…중대본 1단계 가동, 위기경보는 ‘주의’
행정안전부는 제주·전남권·경남권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2일 오후 1시 30분을 기점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호우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주와 광주, 전남에는 50~10...
2024.06.22 14:43
제주 서귀포 남서쪽 바다서 규모 2.0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것”
기상청은 22일 오후 1시 49분 제주 서귀포시 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2.97도, 동경 126.2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22 14:08
전국 곳곳서 물폭탄…제주·부산·광주·창원·순천 등 호우주의보
전국 각지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 부산, 광주, 경남 창원, 전남 순천 등 지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남부 중산간·북부 중산간·서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0시 30분에는 제주 추자도에 호우주의보가 발...
2024.06.22 14:00
여의도서 집회 연 레미콘노조 “협상 거부하면 파업 불가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용자 단체의 운반비 인상 협상 참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레미콘 사용자 단체가 단체협상을 거부하고 파업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통합교섭을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사용자 단체가...
2024.06.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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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집 얘기 그만’ 광규형 모처럼 웃었다…올해 인천 첫 30억대 거래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주요 지역에서의 아파트값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올해 첫 30억원대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도 높은 서울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보이던 부동산 시장 온기가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면적 273㎡ 펜트하우스 매물은 지난달 30일 35억5000만원에 매매계약을 맺었다. 이는 올해 거래된 인천 아파트 중 최고가로, 거래가가 30억원을 넘은 것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