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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영남대, 경북도·경산시 함께 ‘경북 선비아카데미’ 교양 과정 개설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는 경북의 유교사상을 21세기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경북 선비아카데미’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교양과정은 선비, 화랑, 종가(宗家), 의병 등 매주 새로운 주제로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경...
2015.04.08 16:44
힙합가수 이센스 또 ‘대마초 흡연’ 혐의 영장
[헤럴드경제=사건팀]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기선 부장검사)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힙합 듀오 슈프림팀 출신 가수 이센스(본명 강민호·28)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이센스는 서울 마포구 소재 주차장 및 자택에서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2015.04.08 16:43
“학교폭력 가해자, 피해자 정신적 충격도 배상해야”<대구지법>
[헤럴드경제=법조팀]학교폭력 가해자는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도 배상해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제19민사단독 성기준 판사는 학교폭력피해학생 A군과 A군의 부모가 가해학생 B군과 그의 부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으로 원고 측에 1천922만 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했다...
2015.04.08 16:36
부진경자청, 올해 외국인투자유치 목표 5500만달러 달성에 ‘사활’
올해 외국인투자 목표액 5500만달러 달성을 위해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달 허성곤 신임청장이 부임한 이래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투자유치 분야이다. 개발진척도도 문제지만 부진한 투자유치 실적을 조속히 가시화하는데 전력을 쏟는 셈이다.목표달성을 위해 구역청...
2015.04.08 16:30
시화호 토막살인 피의자 김하일, 자전거 타고 다니며 아내 시신 유기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무참히 훼손해 경기 시흥 시화방조제 인근에 유기한 중국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는 시신을 토막낸 뒤 자전거로 5㎞를 이동해 두차례에 걸쳐 방조제 주변에 갖다버린 것으로 조사됐다.시화방조제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해 온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8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김하일(...
2015.04.08 16:29
둔기로 학생 체벌한 교사, “반장 엉덩이 30차례 때려”
헤럴드경제]둔기로 학생을 체벌한 교사가 입건됐다.8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시 S고등학교 1학년 담임인 이모(35) 교사는 지난 3일 학습체험을 다녀오는 버스에서 ‘조용히 하라’는 훈계를 따르지 않은 학생 2명의 얼굴을 때렸다.또 반 학생들을 통솔해야 하는 반장의 의무를 다하지 못 했다는 이유로 반장(16)의...
2015.04.08 16:21
여성변호사회, ‘여중생 살해’ 해당 모텔업주 고발
[헤럴드경제=강승연기자]지난달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14세 여중생이 성매수 남성에게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이명숙)가 8일 해당 모텔 업주를 경찰에 고발했다.여성변호사회는 이날 오후 4시 관악경찰서에 해당 모텔 주인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여성...
2015.04.08 16:18
“김지하 시인에게 국가가 15억 배상하라” - 서울고법
[헤럴드경제=법조팀] 유신시절 민청학련 사건과 오적(五賊) 필화 사건 등에 연루돼 7년여 간 옥고를 치른 시인 김지하(74ㆍ사진)씨와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일부 승소했다.8일 서울고법 민사2부(부장 김대웅)는 김씨와 김씨 부인인 김영주 토지문화관 관장 등 3명이 국가...
2015.04.08 15:51
‘업무비 횡령’ 수사받는 정명훈…서울시 ‘재계약’ 영향 미칠까
‘업무비 횡령’ 논란에 휩싸인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현재 추진 중인 서울시와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시는 일단 경찰 수사를 지켜보면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재계약이 무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8일 서울시는 정 감독에...
2015.04.08 15:51
경북도, 일본 중학 교과서 검정결과...‘18종’ 모두 독도 왜곡
일본 중학 교과서 검정결과 ‘18종’ 모두가 독도를 왜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도는 지난 7일 오후 3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소강당에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일본의 독도 왜곡 대응’ 주제 전문가 학술심포지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도내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 남상구 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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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