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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원구, 57개 아파트와 ‘경비원 처우 개선‘ MOU 체결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30일 오전 노원구청에서 북부여성발전센터, 아파트입주자대표회와 경비직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24시간 교대로 근무하는 아파트 경비원은 작업환경과 근로조건이 열악한데다 보장된 휴식시간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실정이다.노원구와 북부여성발...
2015.04.29 11:21
식사 몇끼에…회장님 동향 빼돌린 보안원
저녁식사 등의 향응을 제공받고 자신이 근무하는 기업 회장의 일정과 동향을 외부에 빼돌리려고 한 보안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김관정)는 A그룹 본관의 담당 보안원으로 근무하면서 경쟁그룹 B사의 부장에게 향응을 받은 전직 보안원 오모(38)씨에 대해 배임수재 및 방실침입 혐의로 불구속...
2015.04.29 11:18
이완구·홍준표 측근 소환…‘리스트 8인’ 수사 급피치
成 비밀장부 존재여부 불투명…檢, 알리바이 깨기로 정면돌파‘성완종 리스트’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이 29일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의 측근을 전격 소환하면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8인의 정치인과 본격적인 진실게임에 돌입했다. 뇌물 공여자인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2015.04.29 11:18
국책과제 정부 보조금 가로챈 중소 SW기업 대표 구속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사의 대표가 국책과제를 위해 배당된 정부 보조금을 빼돌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기관이 추진한 국책사업에 참여하면서 허위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등록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부 보조금 1억7365만 원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소프트웨어 대표 박모(43) 씨...
2015.04.29 11:16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法 공부 안해도 경찰될 수 있는 나라…
“국어, 사회만 잘하면 법 공부 안해도 경찰이 될 수 있다?”지난해부터 순경공채 선발에 도입된 선택과목 제도가 경찰공무원의 기본 소양을 낮출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경찰관으로서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법률 지식 없이도 경찰관이 될 수 있는 제도상 허점 때문이다.지난해부터 순경공채 선발에 선택과목 제...
2015.04.29 11:16
<재벌과 대학의 만남>법인전입금 비율 낮은 재벌소유 대학 ‘돈벌이’ 수단?
인하대, 전체 평균 5.2%에 못미쳐…중앙대도 7.4% 불과포항공대 48.6%…성균관대ㆍ울산대도 10% 넘어 ‘준수’포스코ㆍ삼성, 대학에 대한 투자로 등록금 의존율 낮춰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기업이 소유 또는 설립했던 대학 중 상당수가 4년제 사립대 평균보다 법인 전입금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교육...
2015.04.29 11:15
귀농귀촌종합센터, 예비귀농인 대상 귀농요령 교육
김덕만 귀농귀촌종합센터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도곡동 소재 교육장에서 가진 귀농귀촌기본교육과정(4주) 수료식에서 ‘농촌생활사례’란 주제로 특강한 전원 칼럼리스트 박인호씨(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교육생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올 한해 동안 전액 국비로 농업농촌이해...
2015.04.29 11:15
최악 취업난에 커지는 세대갈등…‘486세대’ 향한 2030 ‘오포(五抛)세대’의 분노
“좋은 직장 쉽게 들어간 486세대는 단물 다 빨아먹고 이제 자기들 기득권 지키려고 인턴, 비정규직만 잔뜩 양산하고 우리에겐 취업난과 가혹한 경쟁이란 쓰레기만 남겼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취업 관련 뉴스의 댓글이나 취업 관련 커뮤니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486세대를 향한 2030세대 청년들의 분노다.사상 최악...
2015.04.29 11:14
[데이터랩] 서울 대중교통 이용…오전8시10분 피하라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하루 평균 1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오전 8시 10~19분 사이며, 가장 붐비는 버스는 영화 ‘건축학개론’ 노선(정릉~개포동)으로 잘 알려진 143번으로 나타났다. 작년 10월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 개장 이후 주말 잠실 대중교통 수요는 30% 폭증했다.29일...
2015.04.29 11:11
<재벌과 대학의 만남> 대학에 부는 대기업 바람…전 대학가로 확산
박용성 전 중앙대 이사장은 2008년 취임 직후부터 대학에 대기업식 바람을 이식하려 했으나 학내 안팎은 이 같은 방침에 홍역을 앓아 왔다.박 전 이사장은 중앙대 관련 현안을 직접 챙기면서 대학 경쟁력 육성 방안 구상에 전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는 취임 4개월 기자간담회에서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본고사 등 ‘3...
2015.04.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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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빼고 모조리 폭망’ 섬뜩한 경고…지방소멸 쇼크 집값도 덮쳤다 [부동산360]
#. 6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에 가지고 있던 아파트를 9억5000만원에 팔았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연세 2000만원에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아파트를 판 돈을 예금으로 맡겨두니 주거비는 물론 일부 생활비까지 보탤 수 있다. 집값이 떨어지면 가지고 있던 상가 중 일부도 팔고 서울 강남에 작은 집을 마련하고자 한다. 각종 인프라는 물론 병원까지 잘 갖춰진 서울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서다. 하지만 서울 집값이 최근 다시 오른 다는 소식에 영영 서울 집을 못사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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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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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