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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검 출범] 박영수 특검 수사팀 구성 속도낸다··· “오늘 중 검사 10명 요청 계획”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수사에 나선 박영수(64ㆍ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수사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특검은 2일 중 검찰에 현직 검사 10명 을 우선 파견해달라고 요청해 본격적인 기록검토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영수 특검은 2일 출근길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중 검찰에 현직 검사 1...
2016.12.02 10:30
새누리 번호유포자 고소?…“지들은 선거때마다 문자 보내더니”
[헤럴드경제]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등이 공개된 웹페이지 링크가 퍼지면서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대통령 탄핵을 찬성할 것을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가 쏟아졌다.새누리당 박맹우 사무총장은 2일 휴대전화 번호 최초 유포자 색출을 위해 당 차원에서 수사당국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특히 ...
2016.12.02 10:18
강병규 “박지원, 내가 알아봤다…비열하고 권위적, 사람은 안변해”
[헤럴드경제] 전 프로야구 선수 강병규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난했다.강병규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원 저 인간은 2000년 문체부장관 시절 선수협 vs KBO 3자 협상할 때 내가 알아봤지. 그 비열한 말투, 권위적인 표정. 사람은 안 변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osen]그는 이어 안철수 전 ...
2016.12.02 10:16
[특검출범] 윤석열 검사 “앞으로 카메라 앞에 많이 설 것 같다”
- 특검 수사팀장직 사실상 수락 박영수(64ㆍ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로부터 특검팀 수사팀장을 제안받은 윤석열(56ㆍ23기ㆍ사진) 대전고검 검사가 수사팀장직 수락을 사실상 시인했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검사는 이날 대전고검으로 출근하는 자리에서 취재진에게 “앞으로 카메라 앞에 설 일이 많을 것 같다”며 현...
2016.12.02 10:01
[이번 주말엔 ‘역대 최대 촛불’②] ‘차벽’에 가로막혀 ‘차도’ 횡단…광화문 주변 안전사고 늘어
-대응인력 늘리고 있지만, 지난달 26일에만 응급 신고 42건 -차벽에 가로막혀 차도 횡단하다 교통사고 당하기도-현장 통제 인력도 지친 상태…일부는 건강 우려도[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직장인 김태현(35) 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경복궁역 인근의 회사 앞에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 신호에 따라 건널목을 건넜는데 경...
2016.12.02 10:01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어벤져스급’ 윤곽 드러낸 특검…靑 ‘최재경ㆍ친박 방패’로 맞선다
- 朴특검, 윤석열 수사팀장 지명-검사장급 특검보 선임 임박 - 물망 오른 변호사들 ‘생업 이유’ 등으로 고사…마지막 변수 - 靑, 최재경 수석ㆍ유영하 변호사+친박 방패로 맞설듯 [헤럴드경제=양대근ㆍ고도예 기자] 최순실(60ㆍ구속기소) 씨로부터 촉발된 전방위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할 될 박영수(64ㆍ사법연수원 10기) ...
2016.12.02 10:01
[이번 주말엔 ‘역대 최대 촛불’①] 담화ㆍ탄핵연기로 횃불 된 촛불, 분노는 어디로 향할까?
- 朴 3차 담화에 분노한 시민들 ‘역대 최대’ 촛불 예고- 퇴진행동 “이미 190만 촛불이 민심 보여줬다”- 일부 시민, 새누리당 당사 앞 집회 예고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퇴 시기의 공을 국회에 넘기고 비박계의 ‘변심’과 야권의 ‘의견 불일치’로 조기 탄핵이 불투명해지...
2016.12.02 10:01
[단독]朴대통령 표창받은 월간지 대표…女비서 성추행혐의 기소
대통령 표창을 받은 보수 성향 월간지 대표가 여비서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 오현철)는 모 월간지 대표 A(71) 씨를 업무상위력등에의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 씨는 2014년 9월께부터 2016년 3월께까지 서울 영등포구 소재 대표이사 집무실 등에서 비...
2016.12.02 10:01
[국정교과서 논란] *“좌편향” vs “우편향”…‘교육부’ vs ‘시ㆍ도교육청’ 충돌 일파만파
-‘편향성’ 국정교과서 거부 움직임에 시ㆍ도교육청 보조교재 ‘좌편향’ 맞불-제작 中 보조교재 편향성 막을 ‘가이드라인’ 제시 입장도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지난달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발표 이후 쏟아지는 비판에 대해 수세적인 입장을 보이던 교육부가 집단 거부 움직임을 보이는 시ㆍ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색...
2016.12.02 10:01
“대통령? 됐고 그냥 박근혜라 불러라”
[헤럴드경제]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대통령’이라는 이름이 아깝다. 그냥 ‘박근혜’라 부르자”며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날선 비난을 퍼부었다. 진 교수는 1일 매일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이처럼 말한 뒤, “피의자 박근혜 씨가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언뜻 들으면 ‘물러나겠다’는 얘기처럼 들리나, 찬...
2016.12.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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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468채 중 14채만 간신히 청약…수도권도 미분양 초비상 [부동산360]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위험이 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반기 신규 공급이 줄줄이 예상돼 있어 수도권 미분양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 안성시가 HUG가 관리하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안성은 지난해 10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가 지난 3월 다시 포함됐다. 이어 지난달에도 미분양을 털어내지 못하면서 2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됐다. HUG는 미분양이 10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