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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습 빈집털이 20대, 잡고보니 ‘전직 권투선수’
-사고로 운동 관둔 뒤 범죄에 손대기 시작-잠복 나선 경찰 추적 끝에 범인은 구속 대낮에 주택가를 돌며 빈집을 털고 금품을 훔쳐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직 권투선수였던 피의자는 사고로 부상을 당하면서 생활고를 겪게 됐고, 결국 범죄에까지 손을 댔던 것으로 드러났다.사건을 수사한 서울 동작경찰서는 서울시내...
2017.05.04 12:01
“내 아이 내가 때린다는데…” 아동학대 가해자 88%가 부모
학대신고 2년새 무려 6배 급증1000명당 275명 학대 추정 ‘충격’방치땐 학교폭력등 또다른 피해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여전히 가정이나 보육기관 등에서 신체적ㆍ언어적 폭력과 방치 등 학대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이 많다. 안타까운 일이다.4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아동학대는 갈수록 증가하...
2017.05.04 11:52
헬멧도 안쓰고 인도에서 질주…‘힐리스’ 민폐족 급증
보행자와 부딪혀 다치기 일쑤교육부, 등교길 이용자제 권고5년차 직장인 서도원(32) 씨는 얼마전 길을 걷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보행로를 걷고 있는 와중에 바퀴 달린 운동화인 일명 힐리스를 타고 있던 초등학생과 부딪친 것. 학생은 서 씨에게 미안하다는 말 없이 오히려 짜증을 내고 가버렸다. 학생의 보호자 역시 서 씨...
2017.05.04 11:52
“집중 안한다” 때리고 눈 찌르고…장애아동 두번 울리는 보호시설
처벌 강화 관련법 국회서 낮잠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돕는 작업치료사 이모(29) 씨는 지난 2015년 7명의 원생들을 학대한 사실이 드러나 재판에 넘겨졌다.이 씨는 뇌병변장애 1급인 A(12)군이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다며 머리를 손으로 때리고 양쪽 눈을 손가락으로 찌르거나 A군의 손을 문 것으로 조...
2017.05.04 11:51
어린이날 주인공이 사라진다
서울 0~11세, 10년새 30만 감소출산율 저조·탈서울 현상 때문#. 40대 직장인 최모 씨는 지난 3월 초 큰 아이 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가 깜짝 놀랐다. 아이가 입학한 초등학교는 부모님 댁 근처에 위치한 최 씨의 모교였는데 입학생이 60명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최 씨의 모교이기도 한 이 초등학교는 30여년 전 입학생...
2017.05.04 11:51
[포토뉴스] 이른 더위에…물로 뛰어든 동심
어린이날이 앞두고 곳곳에 나들이 인파들이 몰리고 있다. 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하며 이른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017.05.04 11:50
가천대 최경진 교수, UN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조사위원 선출
가천대 최경진 교수(법학과·국제교류처장)가 지난달 26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UN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United Nation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Trade Law)의 제4워킹그룹(전자상거래, Working Group IV)에서 조사위원(Rapporteur)으로 선출됐다.최 교수는 UN 국제상거래법위원회 단독후보로 추천 돼 회원국...
2017.05.04 11:49
[서울 이주노동자 ‘열악한 노동환경’]“코리안드림요?…현실은‘헬’이죠”
서울연구원 30명 심층 면담근로계약서 2명중 1명 꼴 작성그마저 절반은 지켜지지 않아체임·욕설 등 인권침해 허다46% 산재 경험…처리는 7.7%“한 달 150만원을 기본급으로 계약했지만 실제 들어오는 돈은 130만원이다. 20만원은 숙소비, 교통비로 공제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뒤통수 맞았다고 생각했다.” (30대 베트남인)...
2017.05.04 11:32
[서울 이주노동자 ‘열악한 노동환경’] 외국인 주민 표준은 ‘20대 고졸 기혼女로 단순노무 일용직 종사’
男20만·女24만명…60%가 중국계거주지, 영등포·구로·관악구 順5년 이상 거주자 전국보다 많아서울에 사는 표준 외국인 주민은 ‘고등학교 졸업 학력의 20대 여성으로 결혼을 했으며 주로 영등포구에서 5~10년 거주한 임시 일용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서울연구원이 작성한 ‘서울 이주노동자 실태와 노동권 보호...
2017.05.04 11:31
망우로485앞 교차로 유턴 허용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망우로485 앞 교차로 내 차량 유턴을 허용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구의 끈질긴 노력이 만든 작품이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 상대로 일대 유턴 허용을 건의했다. 버스중앙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유턴이 금지된 후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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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우리 동네도 프랑스 파리처럼...용인·구리 신규택지도 ‘N분 도시’로[부동산360]
경기도 구리·오산·용인시 등에 지정된 신규 택지에서 이른바 ‘N분 도시’로 일컬어지는 보행일상권이 추진된다. 자전거를 타고 15분 안에 도시 어디든 갈 수 있게 만들고 있는 프랑스 파리시처럼, 신규 택지 또한 보행과 자전거 중심 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보행친화 신도시 교통모델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보행과 자전거 중심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단시간에 접근할 수 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