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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북구 “사연 담긴 옷, 무료 수선해드려요”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낡았지만 사연이 있어 못 버리는 옷을 무료 수선ㆍ리폼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신청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로, 1인 1점만 신청 가능하다.작업은 수유동 강북봉제지원센터 내 ‘패턴ㆍ고급 봉제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교육생이 맡는다.구는 이를 통해 주민에게는 추억을 선사하...
2017.07.24 09:29
도봉구, 누원고~한신아파트 200m에 ‘꿈의 길’ 조성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도봉동 누원고등학교 후문~한신아파트 사이 200m 길을 벽화와 조형물로 가득한 ‘꿈의 길’로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거리지만, 그간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있었던 곳”이라며 “인근 주민들과 학생, 구청 직원들이 팔을 걷...
2017.07.24 09:28
김상곤 부총리, 오늘 한국교총과 첫 만남
-김 부총리,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 간담회-국가교육회의, 교장공모제, 고교학점제 등 현안 논의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교원단체와 만나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김 부총리는 2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
2017.07.24 09:20
[폭염잇템, 손풍기①]“부채질이 더 더워”…미니선풍기 목에 건 신세대 어르신들
-자녀ㆍ손주에 선물 받아…목에 걸고 외출-“손목ㆍ어깨 쑤셨는데…힘 안들여도 시원” 낮 기온이 32도까지 치솟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부근. 더위를 피해 나무그늘, 정자 아래 옹기종기 모여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사이에서 유독 한 명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부채로 더위를 쫓고 있는 다른 노인들과는...
2017.07.24 09:01
[폭염잇템, 손풍기②]잘못하면 ‘펑’…안전한 미니선풍기 사용 방법은?
-시중 판매 미니선풍기 10대 중 5대 불법제품-저가제품 주의 필요…KC인증마크 확인해야최근 매일같이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휴대용 미니선풍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안전조건에 미달한 제품을 사용할 경우 화재나 폭발의 위험성이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주의가 요구된다.24일 일선 학교에 따르면 방학을 앞두고 기...
2017.07.24 09:01
중형 태풍 ‘노루’ 日 동해상에…서쪽으로 이동, 한반도 영향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동해상에 위치한 제 5호 태풍 ‘노루(NORU)’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3시 태풍 ‘노루’는 중심기압 970hPa에 최대풍속 초속 35m의 강풍을 동반하고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43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기상청 사이트 캡...
2017.07.24 08:53
“대납한 돈 안 갚아”…동료 살해한 60대 실형
-法 “치매 등 심신미약 상태서 우발적 범행”...징역 10년대납해 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료를 살해한 일용직 노동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부(부장 조효정)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모(69)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다고 24일 밝혔다.윤 씨는 지난 1월 충북 영동군에 있는 자신의 집...
2017.07.24 08:53
종로구, ‘의사ㆍ간호사’ 꿈나무와 홀몸 노인 결연식 가져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평동 강북삼성병원에서 의사ㆍ간호사를 꿈꾸는 남학생들과 홀몸 노인들이 1대 1 결연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결연식엔 행촌동 대신고등학교 남학생 15명이 참여했다. 교내 의학탐구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노인들을 보살피는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다.이들은 결연...
2017.07.24 08:51
[부고]권혁종(코리아헤럴드 마케팅국)씨 모친상 外
▶권혁종(코리아헤럴드 마케팅국)씨 모친상=23일, 원주의료원장례식장, 발인25일. 010-3768-7091▶강필주(OSEN 스포츠ㆍIT부 부장)씨 부친상=23일 부산수병원, 발인 25일. (051)853-1024▶이정주(전 광주 서구의회 부의장)씨 부친상=23일 완도장례식장, 발인 25일. (061)552-4444
2017.07.24 08:51
관악구, 6만5000t급 관악산 빗물 저류조 완공
- 도림첨 범람 대비 용…580억 투입- 대규모 병렬 저류식 서울 첫 도입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 한번에 6만5000t 규모의 빗물을 모을 수 있는 관악산 저류조를 완공했다고 24일 밝혔다.관악산 저류조는 집중 호우 시 빠른 속도로 도림천으로 유입되는 계곡수를 도림천 상류부에 일시로 모아다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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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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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