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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봉주 “프레시안 추가폭로 참담 입장문 곧 발표”…미투 A씨 “나를 고소하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피해자가 직접 나서 이를 재반박하는 입장문을 프레시안을 통해 9일 저녁 공개했다. 이에 정봉주 전 의원은 프레시안이 제시한 성추행 추가 증거에 대해 “참담하다”며 곧 입장문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미투 진실’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
2018.03.10 10:06
경찰 “유족 입장 고려 조민기 유서 비공개”…내용은 ‘미안하다’
[헤럴드경제] 학생 등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숨진 채 발견된 조민기(53) 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 입장을 고려해 유서 원문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발견된 조 씨 유서는 A4용지 크기, 종이 6장 분량이다. ‘그동안 같이 공부했던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2018.03.10 10:02
“현직 부장검사 ‘피해자 코스프레’ 표현 써가며 서 검사 2차 피해 입혔다”
[헤럴드경제] 안태근 전 검사장 성추행 및 인사보복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 측이 현직 부장검사가 올린 내부통신망 글로 인해 2차 피해를 주장하며 수사를 요청했다.성추행과 인사보복 의혹을 규명하는 데서 출발한 검찰 수사가 서 검사의 ‘2차 피해’도 조사하는 쪽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10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
2018.03.10 09:49
“미투 운동은 적폐세력이 기획”…대전 서구의원 사과
[헤럴드경제]대전의 한 기초의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미투 운동을 폄훼하는 글을 올렸다가 비난 여론이 일자 글을 삭제하고 사과했다.김창관 대전 서구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성 언론장악에는 일동 침묵, 안희정에는 전력 질주한 언론’이라는 제목의 글을 링크했다.또 댓글에는 “미투 운동을 적폐세...
2018.03.10 09:48
3월 서울 도서관 문화행사 풍성…31개 프로그램
-서울시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ㆍ평생학습관 주요 문화행사-접수 및 운영기간 문의는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에서[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3월 신학기를 맞아 서울시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러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강동도서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단편소...
2018.03.10 09:25
통영 해상서 낚싯배 좌초…9명 모두 구조(종합)
[헤럴드경제]10일 오전 6시 19분 경남 통영시 한산면 대죽도 인근 해상에서 9.77t 낚싯배 A호(선장 김모·44)가 좌초됐다.선장 김 씨의 구조 전화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는 인근 해상에 있던 경비정 등을 보내 40여분 만에 낚시객 7명 등 승선자 9명 모두를 구조했다. 좌초한 낚싯배. [사진=네이버 블로그 ‘통영지오...
2018.03.10 09:15
조민기 빈소 건국대 장례식장, 발인 12일
[헤럴드경제] 배우 고 조민기의 빈소가 지난 9일 밤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조민기 빈소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조 씨는 오후 4시 5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자신의 자택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목을 맨 채로 발견됐다...
2018.03.10 09:08
포항서 또 지진…벌써 98번째 포항여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북에서 또 오늘(10일) 새벽 1시 31분쯤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날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6㎞였으며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의 98번째 여진이라고 덧붙였다.또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진앙지 인근...
2018.03.10 09:08
[숫자로 읽는 서울] “국가기관이 최고죠”…대기업 인기도는 ‘급락’
-청년 국가기관 선호 23.0%…2년새 3.4%↑-대기업 선호도는 18.5%→13.9%로 ‘뚝’-“불경기에 수입 만큼 안정성도 고려”[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사는 이모(29) 씨는 최근 2년 넘게 다닌 대기업을 그만두고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경쟁을 강요하는 치열한 분위기 속에서 살아남을 자신...
2018.03.10 09:01
[뉴스탐색]촛불집회 軍 개입 모의 의혹에…“위수령 폐지하자” 목소리
-“軍 개입 빌미 되는 위수령 없애야” 주장 나와-“국회 동의 필요 없는 위수령 위험” 국민청원도-당사자 지목된 육참 차장은 군인권센터 고소[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군이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에서 군대를 동원해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는 방법을 논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아예 문제의 근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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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