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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소환된 삼성 이학수 “성실히 조사받겠다”…‘다스 의혹’엔 침묵
[헤럴드경제] 이명박 정부 시절 다스(DAS)의 미국 소송비를 대납한 혐의를 받는 이학수(72)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15일 오전 검찰에 피의자로 소환됐다.이날 오전 9시 48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이 전 부회장은 “검찰에서 사실대로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만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삼성...
2018.02.15 10:19
[설날 세뱃돈 고민②] 어른들의 ‘설날 스트레스’…세뱃돈 얼마나 줘야할까?
-‘욕보일까봐’ 눈치싸움…직장인 세뱃돈 경쟁-너무 적어도, 너무 많아도 문제 생겨-설문조사서는 1~5만원 학령따라 홀수로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아까운게 아니에요. 정말 모르겠어서 그런거지.”말을 마친 직장인 김상혁(30) 씨는 “어차피 세뱃돈은 다 돌아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4남매 중 막내인 그에게는 벌...
2018.02.15 10:01
[학생인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상벌점제 폐지
서울 A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교사는 상벌점제에 대한 불만이 많다. 학생들이 지각을 했을 때 주어지는 벌점 기준이 애매하기 때문이다. 지각 기준을 교실에 도착한 시간을 기준으로 할지 아니면 교문을 들어선 시간으로 할지 기준 자체가 애매한데다, 교사별로 적용 강도도 다르다. 일부 교사는 시간을 명확하게 지키는...
2018.02.15 10:01
[설날 세뱃돈 고민①] “조카야, 삼촌 대출부터 갚을게”…초년생들의 한숨
-독립도 힘든 초년생들 “세뱃돈도 부담돼요”-“조카 또 언제 보겠어” 인심 더 쓰는 경우도 “조카야, 나도 아직 학자금대출을 다 갚지 못했어.”지난해 처음 직장에 들어간 직장인 김명수(30) 씨는 오랫동안 취업을 못해 명절을 피해오다 이번 설 연휴에는 고향인 전남 여수로 내려가기로 했다.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
2018.02.15 10:01
서울 강남에서 20분, 접근성 우수한 고품격 추모공원 ‘분당 봉안당 홈’
유교사상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장지 마련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장지를 선택하는 데 있어 비용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장지 마련 이후의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현대사회의 특성상 이전처럼 야산의 묘지를 선택하는 이들이 줄어들고 있다. 바쁜 일상으로 벌초 등의 관...
2018.02.15 10:01
설 연휴 첫날부터 사망사고…교통사고 수습하다 화물차에 치여
[헤럴드경제] 설 연휴 첫날부터 교통사고와 사망사고가 일어났다.견인차 기사 A(46)씨는 15일 교통사고 수습을 하다가 2.5t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는 이날 새벽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상향선 음성 휴게소 인근 갓길에서 났다.화물차 운전자 B(60)씨는 경찰에서 “견인차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사람이 나오는...
2018.02.15 09:58
1만원 vs. 5만원…초등생 세뱃돈 ‘눈높이 차’
설 명절을 앞두고 초등학생이 받을 적정한 세뱃돈에 대한 어른과 초등학생의 극명한 시각 차가 드러났다. 교육 콘텐츠 전문회사 ㈜스쿨잼이 설 명절을 맞아 “절 한번 당 초등학생의 세뱃돈은 얼마가 적당할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생은 5만 원(21.4%)을 받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다. 2위는 3만 원(19...
2018.02.15 09:30
[2018 평창] 유튜브 하이라이트ㆍ실시간 채팅…인터넷 응원전이 뜨겁다
-실시간 인기 영상 올림픽 경기가 장악 -명장면 모아보기 등 재편집 영상도 인기 -올림픽 무관심했던 1020도 “재밌네”[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 ‘어제 실시간으로 본 사람 손!’, ‘몇 번을 돌려봐도 멋있다’, ‘한 번 더 넘어져도 우승했겠는데?’ 지난 10일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경기가 끝난 후...
2018.02.15 09:21
[설연휴 이것 만은] 가족싸움 날라…“설 밥상 ‘정치’ 이야기는 NO!”
-가족 사이에서도 “정치 얘기 그만 해요”-각종 정치 이슈에 젊은 층은 “잔소리도 힘든데”-부모들도 ‘쓸데없는 싸움’ 생각에 말 아껴[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서울 은평구에 사는 직장인 유모(33ㆍ여) 씨는 설 연휴 전부터 친척들끼리 싸우는 모습에 질렸다고 호소했다. 문제의 발단은 삼촌이 가족 단톡방에 보낸 평창...
2018.02.15 09:13
설 연휴 맞은 박근혜…차례ㆍ면회 불가, 볼 수 있는 건 ‘베테랑’
[헤럴드경제]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번 설 서울구치소에서 홀로 명절을 보낸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이 교도소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명절 특선영화 정도가 됐다. 차례도 지내지 못한다.교도소 내 방송인 보라매방송은 연휴 동안 하루에 한 편씩 특선영화를 편성했다. 설 당일에는 영화 ‘베...
2018.02.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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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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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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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