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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기휴식 없이 日 12시간 격무…업무상 재해”
[헤럴드경제]마트에서 정해진 휴식시간 없이 하루 12시간 이상 근무하다 사망한 직원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마트 판매부장으로 일하다 숨진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8일 밝혔...
2018.03.18 14:30
꽃망울이 보고싶은 '봄비'…내일 비, 대부분 밤에 그쳐
[헤럴드경제]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북서쪽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18일 밤부터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제주도 20∼60㎜, 전라도 10∼40㎜, 중부지방 5∼10㎜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1도, 낮 최고 기온은 7∼1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2018.03.18 13:30
서울시 청년수당 모집에 9158명 몰려…경쟁률 2.28:1
[헤럴드경제] 서울시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최대 6개월간 매월 50만원을 지급해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수당’ 1차 모집에 9158명이 신청, 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1차 청년수당 신청을 마감한 서울시는 올해 1차 모집에 지난해보다 829명 많은 9158명이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1차 선발 예정인...
2018.03.18 12:08
검찰 ‘성폭력 의혹’ 안희정 전 지사 내일오전 소환
[헤럴드경제]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안 전 지사에게 오는 19일 오전10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씨,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 A씨와의 사이에서 있었던 일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안 전 ...
2018.03.18 11:28
“서울 지하철 10개 역사 폭파하겠다” 협박문자 접수…경찰 수사
[헤럴드경제]18일 오전 9시 34분쯤 서울 지하철역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문자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서울시 소재 지하철 10개 역사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이에 따라 공사 측은 서울 시내 모든 역사에 순찰 근무를 강화한 상태다. on...
2018.03.18 10:32
총신대 학생들, 용역과 몸싸움…밤샘 대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임증재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영우 총신대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학생들이 학교 측과 충돌하고, 학교 건물에서 밤샘 대치했다. 18일 경찰과 총신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학교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 40여명이 학생들이 점거하고 있는 종합관 전산실 진입을 시도했다. 사진...
2018.03.18 09:39
“남녀간 애정행위”…안희정 재조사 불가피, 이르면 주초 소환
[헤럴드경제]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안 전 지사 소환 조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일 충남도 전 정무비서 김지은 시의 고소장을 접수한 데 이어 14일 ‘제2 폭로자’ A씨의 고소장을 받아 내용을 검토한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안 전 지사에 대...
2018.03.18 09:14
‘검사 교제비’ 1000만 원 챙긴 변호사, 집행유예 1년 확정
-의뢰인에 “검사 만나려면 ‘큰 거 1장’ 필요” 의뢰인으로부터 ‘검사 교제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챙긴 변호사가 징역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64) 씨에게 징역 5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이 씨는 추징금으로 1000만 ...
2018.03.18 09:01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軍 휴대폰 사용,“시대 변화”vs “안보 해이”
국방부가 앞으로 병사들의 일과시간 이후 개인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히면서 군 병사들의 휴대폰 사용을 둘러싼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8일 ‘2018~2022 군인복지기본계획’에 따라 병사들이 일과시간 이후 본인 소유의 개인 스마트폰을 반입해 사용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혓다.이같은...
2018.03.18 08:01
[미투]“힘들다면서 왜 여행 다녀?” 피해자 울리는 편견들
-그릇된 편견 속에 사는 성폭력 피해자들 -“피해자 고통만 강조하는 분위기 삼가야” 미투 운동 피해자 A 씨는 최근 여행을 다녀온 후 주위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수근거리는 것을 들었다. 피해자가 왜 여행을 다니냐는 것. 이뿐만 아니다. 성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 SNS에 맛있는 음식 사진을 올리거나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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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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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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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