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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감 받고 부실감사로 갚기’ 관행 개선될까…회계사 첫 실형 확정 의미는
-대법, ‘대우조선 분식회계’ 묵인 회계사들 실형 -법조계 “법인 내부 통제ㆍ자정작용 기대” 대우조선해양의 수조 원 대 분식회계를 눈감아준 회계사들에게 대법원이 실형을 확정했다. 부실감사를 이유로 공인회계사에게 실형이 선고된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앞으로 ‘눈 감아주기’식 회계감독 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기...
2018.03.28 09:51
50만 불 투자이민 9월까지.. 미국투자이민 6개월 연장
3월 23일로 만료될 예정이었던 50만 불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이 9월 30일까지 연장된다. 미국투자이민 법이 포함된 종합 예산안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결재로 최종 통과됨에 따라 ‘EB-5 미국투자이민 제도’는 투자금 변동 없이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미국투자이민 제도의 개정은 꾸준히 화제가 되어 왔다. 특...
2018.03.28 09:51
한국스마트카드, 시외버스모바일 서비스 확 늘렸다
-7000여개 전국 시외버스 노선 예약ㆍ발권 서비스 한국스마트카드는 시외버스모바일에서 제공하는 ‘전국 시외버스 노선’을 대폭 확대해 7000여개에 이르는 전국 시외버스 노선을 휴대전화로 예매할 수 있게 ‘시외버스모바일’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들은 ‘시외버스모바일...
2018.03.28 09:46
[뉴스탐색]‘미친개 폭언’ 장제원 “경찰 사랑합니다” 사과에도…경찰 “진정성 의심”
-‘폭언은 카메라앞, 사과는 SNS에?’ 불만-경찰 “지방선거 앞두고 반쪽 사과일 뿐”-일부 사과 수용…“경찰의 힘 보여준 것”[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 ‘미친 개’ 발언으로 경찰의 공분을 샀던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뒤늦게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일선 경찰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6월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
2018.03.28 09:45
화상입은 원아들 놔두고 자기 손자만 챙겨…어린이집 원장에 금고형
[헤럴드경제=이슈섹션]탁자위에 놓은 보온병이 쓰러지면서 뜨거운 물이 쏟아져 아이들이 화상을 입었는데도 자신의 손자만 챙긴 어린이집 원장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성보기 부장판사는 최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61)씨, 김모(55)씨에게 각각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
2018.03.28 09:42
[뉴스탐색]80만원 노트북, 공공기관 납품땐 100만원?…“혈세 낭비”
-나라장터 전자기기, 10만원 가량 비싸-공공기관들 “비싸도 감사 피하려 구매”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전자기기 판매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 대부분 공공ㆍ교육기관, 관공서들이 나라장터를 통해 전자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만큼 국세가 적지않게 낭비되고 있는 셈이다.최근 한 공공...
2018.03.28 09:38
관악구,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건강지키기 올인
- 미세먼지 전광판ㆍ신호등ㆍ안심대기선 등 다각도 노력 - 공기정화 나무 심어 연간 100kg 미세먼지 흡수 기대도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가 푸르른 봄 하늘을 회색빛으로 뒤덮었다. 지난 26일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2016년 7월 ‘맑은공기 관악’을 선포하고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
2018.03.28 09:30
직원이 서류위조 115억 대출·잠적할 때까지…까맣게 모르고 있던 부산 새마을금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부산의 한 새마을 금고에서 직원이 서류를 위조해 115억원을 대출을 받은 뒤 잠적했다.이 직원은 무려 2년 넘게 서류를 위조, 불법 대출을 해 왔지만 해당 새마을금고 측은 이를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28일 해당 새마을금고 등에 따르면 차량 담보대출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 박(39) ...
2018.03.28 09:19
[지금 구청은] 양재역 사거리 동서 횡단보도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15년 간 서초동에서 도곡동까지 불과 50m 거리를 지하도로 가거나 560m를 우회해 건너야만했던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양재역 사거리에 2개소의 횡단보도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0일 주민에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역은 강남에서 양재IC 방향으로 건널 수 있는 남북 횡단보도가...
2018.03.28 09:17
경북도환경연수원장에 심학보씨 임명
경북도 출연기관인 경북도환경연수원 제4대 원장에 심학보(59·사진) 환경연수원 기획부장이 28일 임명됐다.심 신임 원장은 경북 상주출신으로 경북대 생물학과와 같은 대학원 생물학과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86년 경북도자연환경연수원의 전신인 경북도 자연학습원 교수부장을 시작으로 경북도환경연수원 기획부장까...
2018.03.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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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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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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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이름이 무한리필 갈비집이냐” 아파트 가린 초대형 간판 철거하라! [부동산360]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상가에 입점한 무한리필 고깃집이 공용부분에 무단으로 설치한 초대형 간판을 철거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정중앙을 가리고 있어 독자적 광고처럼 보이는데다, 실외기실을 덮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높은 불법 간판이란 이유에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2-3 민사부(부장판사 류승우)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현대 헤리엇’ 입주민들이 무한리필 고깃집 점주 A씨를 상대로 낸 간판 등 철거 청구소송을 원고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