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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발물 속 ‘의문의 10억’, 누구 돈일까?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에서 주인을 알 수 없는 현금 10억원이 발견돼, 돈의 주인의 행방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경찰은 9일 오전 9시2분 경찰 112전화로 서울 여의도백화점 10층 개인물류창고에 폭발물로 보이는 상자 2개가 놓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그런데, 가로 36㎝, 세로30㎝, 높이 25㎝ 크기의 상자 2개를...
2011.02.09 17:30
엄용수 밀양시장, 신공항 반대 농민대표 폭행 논란
신공항 유치를 반대하는 밀양지역 농민단체 대표가 캠페인 도중 밀양시장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당사자는 밀양농업발전보존연구회 윤상진(40) 공동대표. 윤 대표는 지난 1일 오후 1시께 밀양역 앞에서 신공항 밀양 유치에 반대캠페인 선전활동을 벌이던 중 엄용수 밀...
2011.02.09 17:23
백화점 폭발물 상자, 열고 보니 10억 돈뭉치...누구 돈?
서울 여의도백화점 10층에서 S물류업체를 운영해온 A씨는 최근 경기도 여주로 이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두달 전부터 고객들이 맡긴 물건을 돌려주는 등 보관품을 정리하던 중 가로 36㎝, 세로 30㎝, 높이 25㎝ 크기의 우체국 택배 종이상자 2개를 발견했다. 지난 8월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 고객이 맡긴 상자였다. 보...
2011.02.09 17:22
숭례문 화재 3년...“제2의 참사는 없다” 방제시스템 완비
‘제2의 숭례문 참사는 없다’문화재청은 9일, 숭례문 방화사건 이후 3년간 문화재 방재를 위한 다각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에 따라 중요 목조 문화재 및 5대궁, 조선왕릉 등에 대한 방재 시스템을 완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문화재청은 총 475건(국보및 보물 포함) 국가지정 목조문화재 및...
2011.02.09 17:20
‘미제사건 덮어써라’ 경찰이 피의자 협박하다 들통
경찰이 ‘형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피의자를 협박, 미제사건을 덮어씌우다 법정에 서게 됐다.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상용)는 강도상해 등 피의자 2명에게 40여건의 절도 미제 사건을 저질렀다고 허위 자백하게 한 혐의(증거은닉 등)로 광진경찰서 강력계 소속 김모(33)경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2011.02.09 16:50
JSM 비리 고발자 보복 폭행한 신도 3명 기소
검찰이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기독교복음선교회(JSM) 신도 3명을 보복 폭행 혐의로 직권으로 기소했다.9일 전주지검은 민모 씨 등 3명을 JSM의 각종 비리를 폭로한 전 신자를 보복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민씨 등 4명은 2003년 10월26일 오후 8시30분께 전주시 금암동 김모(당시 28)씨...
2011.02.09 16:49
쓰레기장 고물 주워 생계…생산적 활동은 전무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한 해적들의 본거지로 떠오른 소말리아 푼틀란드 ‘갈카요(Galkayo)’ 지역. 이번 해적 사건으로 갈카요 지역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현지 피난민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소개하는 동영상 자료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갈카요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이 자료는 국제 NGO단...
2011.02.09 15:29
박진희-김사랑, 자신의 이름 딴 유기견 후원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탤런트 박진희와 김사랑이 유기견의 후원자가 된다. 박진희와 김사랑은 청담동에 위치한 반려동물 전문 복합 서비스 공간인 ‘이리온’에서 9일 자신들의 이름을 딴 유기견 ‘지니’와 ‘사랑이’의 후원 결연식을 갖는다. 박진희와 김사랑이 자신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유기견...
2011.02.09 15:25
숭례문 화재 3년…원격관제로 제2 참사 막는다
3년 전 방화로 인해 소실된 숭례문이 일제에 의해 변형되기 이전인 조선 중ㆍ후기를 기준으로 복원된다. 특히 일제가 훼손한 좌우 성곽이 복원되고, 일제가 성토한 땅을 걷어내면서 지반은 이전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국보 1호’ 숭례문이 지난 2008년 2월 10일 방화로 소실된 지 만 3년을 앞두고 문화재청은 9일 복원공사...
2011.02.09 15:13
故 최고은 작가 후배 "영화 제작사 횡포 대단"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뜬 故 최고은 작가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울리는 가운데, 최 작가의 후배가 영화 제작사의 횡포를 꼬집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작가의 대학교 같은 과 후배라고 밝힌 누리꾼은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그동안 정말 말하고 싶었다. 영화 제작사의 횡포”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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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전세사기특별법 재의 요구…국토장관 “신속 피해구제에 도움 안 돼”[부동산360]
정부가 야당 주도로 통과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 요구를 하기로 29일 의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 이유에 대해 “특별법 개정안으로는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라는 목표를 도저히 실현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임시 국무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무 장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재의 요구 사유는 개정 법률안의 집행이 곤란해 피해자들이 희망하는 신속한 피해 구제에 도움이 되지
부동산360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