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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고 앙심 품고 공장 불지른 전 직원 입건
[헤럴드경제] 충북 진천경찰서는 20일 해고당한 데 앙심을 품고 자신이 다녔던 공장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송모(4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송 씨는 이날 오전 4시께 반도체 관련 금형을 만드는 진천군의 한 공장에 들어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 공장에 설치된 컴퓨터와 현미경 등이...
2015.02.20 20:55
설날 숨진 일가족 5명…빚이 1억 5000만원
[헤럴드경제]설날 연락이 두절됐던 일가족 5명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4시 5분 거제시 둔덕면 한 도로 갓길에 세워진 산타페 차량에서 A(35)씨, A씨의 아내 B(39)씨, 아홉살배기 딸, 여섯살배기 아들 두명 등 5명이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경찰이 발견했다.A씨 가족이...
2015.02.20 20:39
귀경길 빗길 조심…내일 전국 흐리고 비
[헤럴드경제] 설 연휴 넷째 날인 21일 전국이 흐리고 아침부터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
2015.02.20 20:09
귀경길 정체 다소 해소…부산→서울 5시간
[헤럴드경제] 설 연휴 셋째 날인 20일 귀경ㆍ나들이 행렬에 오전부터 이어졌던 고속도로 정체가 저녁 들어 점차 풀리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서울로 향하는 차량의 출발지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ㆍ요금소 시준)은 부산 5시간, 목포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1...
2015.02.20 19:20
터키 고교교감, 짧은 치마 여학생 성추행팀 기획 ‘경악’
[헤럴드경제]터키 남부 안탈리아의 고등학교 교감이 ‘성추행 팀’을 만들어 짧은 치마를 입은 여학생을 추행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터키 도안뉴스통신 등은 19일(현지시각) 케페즈아타튀르크아나톨리안고교의 교감 A(여) 씨가 지난 9일 반장 31명을 불러 여학생들이 짧은 치마를 입지 않도록 남학생들로 구성된 ...
2015.02.20 19:12
설 쇠러 간 줄 알았던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자살 가능성?
[헤럴드경제] 설을 쇠러 간 것으로 알았던 일가족 5명이 승용차 안에서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 가족이 평소 채무 문제로 고민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20일 오전 4시 5분께 거제시 둔덕면 한 도로 갓길에 세워진 산타페 차량에서 A(35) 씨와 A 씨의 아내 B(39) 씨, 9살 딸, 6살 아들 2...
2015.02.20 18:50
고속도로 정체 심화, 부산→서울 6시간 30분…자정께 풀릴 예정
[헤럴드경제]설 이튿날인 오늘, 전국의 고속도로에 귀경 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가 오후 4시에서, 5시쯤 극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서울에서 빠져나가는 귀성 차량은 오후 1시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어서, 대체로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귀경 행렬...
2015.02.20 18:37
태안서 바지락 캐던 50대女 익사…“물때 놓친 듯”
[헤럴드경제] 20일 오후 3시 24분께 충남 태안군 이원면 피섬남방 0.5마일 해상에서 주민 문모(53ㆍ여) 씨가 숨진 채 떠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해경이 발견했다.해경은 오후 2시 36분께 119를 통해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는 연락을 받고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현장에 급파,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문씨 시신을 인양했다.해경 ...
2015.02.20 18:22
이완구 총리, 장병들 격려…“튼튼한 안보 없이 어떤 것도 못해”
[헤럴드경제] 이완구 국무총리는 설 연휴 사흘째인 20일 강원도 철원의 15사단을 방문해 “튼튼한 안보와 국방이없으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장병들을 격려한 뒤 “여러분들의 헌신과 애국심, 고생으로 연휴동안 부모님은 물론이고 전국민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게 돼 대신 고마움을...
2015.02.20 18:18
버스서 하차 인도에 발 딛자마자 싱크홀…추락
[헤럴드경제] 서울 용산구의 한 공사현장 근처 인도에서 싱크홀이 생기며 보행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용산소방서 등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용산구 용산역 근처의 용산푸르지오서밋 아파트 공사현장 인근 인도에서 약 깊이 3m, 지름 5m인 싱크홀이 발생해 행인 2명이 추락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두사람이 근...
2015.02.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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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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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