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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法, “문명고, 연구학교지정 효력정지”…확정판결까지 국정교과서 사용 못해
-대구지법, 문명고 학부모 5명이 제기한 효력정지 신청 인용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북 경산 문명고등학교 학부모들이 경상북도교육청을 상대로 낸 연구학교 지정처분 효력정지(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됐다. 이로써 문명고는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 국정 역사교과서를 이용한 역사 교육을 할...
2017.03.17 10:45
과자먹기 게임 중 기도 막혀…OT 참석 여대생 사망
[헤럴드경제=이슈섹션]대학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했다가 숨진 여대생이 ‘과자먹기’ 게임을 하다가 기도가 막혔던 것으로 추정된다.17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광주 모 대학 4학년 A(23·여)씨가 음식물로 인해 기도가 막혀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 13분께 전남 ...
2017.03.17 10:43
전기료 월 5600만원 폭탄…한전, 침착하게 “기다려”
한 자영업자가 한국 전력의 실수로 월 5600만 원의 ‘폭탄 요금’ 고지서를 받아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17일 뉴스1에 따르면 자영업자인 A 씨는 이달 초 2월 전기 요금을 5621만1090 원이 계산된 고지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평소 200만 원 내외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30배 가까이 더 나온 것이지만, 자동이체로 지불하는...
2017.03.17 10:42
중랑구, 자동차세 체납차량 집중단속
- 오는 4월말까지 영치반 편성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4월말까지 지역 내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및 견인조치 등의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현재, 중랑구의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12,500대이고 체납 고지서 건수는 19,989건으로 체납 금액이 총 27억 4천여만원에 달해 체납차량에 대한 ...
2017.03.17 10:38
중랑구, 현장 민원 해결 기동대 가동
- 매주 화요일 지하철역, 마트 등 ‘이동 창구’ 운영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이동 현장 민원 창구인 ‘중랑 날쌘돌이 현장 기동대’를 운영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구는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호소하기 전에 사전에 불편 사항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2017.03.17 10:36
신분증이 3~4만원?…클럽서 훔치고 SNS 통해 팔려던 10대
부산지역 유흥가 클럽에서 훔친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3장을 SNS에 올려 팔려고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17일 절도 혐의로 이모(18) 양 등 10대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19세 이상만 들어갈 수 있는 유흥가 클럽에 입장하는 손님들이 신분증 검사를 받은 후에 옷 주머니 속 등에...
2017.03.17 10:35
재판장 장인이 최순실 일가와 인연…법원 재배당 ‘고심’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을 맡은 이영훈(47) 부장판사의 장인이 최순실(61) 씨 일가의 지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이 부장판사의 장인이 최 씨 일가의 후견인이었다는 의혹을 즉각 부인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TBS 라디오 프로그램 에 출연해 최순실 씨의 후견인 역할을 한 임모 박사의 ...
2017.03.17 10:20
관악구청 ‘시가 흐르는 유리벽’ 눈길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아라’-라만차의 사나이 中.서울 관악구청을 정문 위 큼지막하게 적힌 문구가 화제다. 일명 ‘시가 흐르는 유리벽’이다. 올 봄에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에 나오는 글귀가 구청을 찾는 주민들을 먼저 반긴다.17일 관악구에 따르면...
2017.03.17 10:06
양천구, 22일 봄맞이 대청소
- 청소장비 29대, 주민과 공무원 2500여명 투입[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7일 민관이 함께하는 새 봄 맞이 대청소를 오는 22일 전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날 오전 7시부터 대청소 시범지역인 신정네거리와 목동오거리에 주민과 공무원 700여명이 모인다. 이 날은 특히 미...
2017.03.17 10:05
강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역대 최고
- 32억5100만원, 자치구 2위[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3개월에 걸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모두 32억51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17일 밝혔다.구 집계 결과 현금 7억 4800만원, 현물 25억 300만원이 모였다.이는 강서구가 이 사업을 사업한 2001년 이후 역대 최고 금액이며, ...
2017.03.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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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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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