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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반문연대’ 보수통합 총선 필요성 강조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일방 처리한 여권과 4개 소수여당의 연합에 맞서 총선 승리를 위해 보수통합 필요성이 부각됐다.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1일 "야만 세력에 분노하고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려는 모든 분과 함께 길을 만들어가겠다. 대통합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선거법, 그리고 공수처법...
2019.12.31 10:31
“난감하네”...‘비례’ 붙은 한국당·민주당 출범
비례한국당에 이어 비례민주당도 만들어진다. 다만 한국당과 민주당의 연동형 비례투표 위성정당이 아닌, 각 당에 반대 정치 성향을 가진 정파에 의한 명칭 선점 효과가 크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비례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를 공고했다. 박병수 씨를 대표로 결성된 비례민주당...
2019.12.31 10:11
내년 퇴직공무원 재취업제한기관 1만7292개 확정…올해보다 226개↑
공무원이 퇴직 후 재취업을 위해 반드시 취업심사를 받아야 하는 취업제한기관이 내년 1만7292개로 확정됐다. 지난해 1만7066개에서 총 226개 늘어난 것이다.인사혁신처는 31일 공무원 퇴직자 취업제한기관으로 영리분야 1만5786개, 비영리분야 1506개 등 총 1만7292개를 확정해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취업제한 기관 적...
2019.12.31 09:00
野 특사에 “촛불 청구서에 대한 결재”, “총선 앞둔 자기식구 챙기기” 강도높은 비판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한상균 민노총 전 위원장 등에 대한 전격적인 특사 결정에 야권이 강하게 반발했다. “촛불 청구서에 대한 결재”, “총선 앞둔 자기식구 챙기기” 등 비판 강도도 높았다.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30일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선거사범, 불법, 폭력시위를 일삼은 정치...
2019.12.30 14:45
정세균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내달 7~8일...이낙연 복귀 장애물도 제거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7일과 8일 이틀간 열린다. 이에 따라 이낙연 현 총리의 여의도 복귀, 그리고 총선 출마를 위한 장애물도 사실상 사라질 전망이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 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를 내년 1월 7일과 8일 여는데 합의했다. 특위는 이 ...
2019.12.30 13:47
새해 두툼해지는 공무원 월급봉투
내년 공무원 연봉은 대통령이 2억3091만4000원(올해 2억2629만원), 국무총리가 1억7901만5000원(올해 1억7543만원)이 되는 등 공무원 보수가 올해 대비 2.8% 인상된다.내년 부총리 및 감사원장 연봉은 1억3543만5000원, 장관급은 1억3164만원, 처장급 1억2974만원, 차관급은 1억2784만5000원이 된다.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
2019.12.30 11:40
“검찰개혁” “좌파독재”…여야 대립 격화
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을 놓고 30일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예정대로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공수처법을 ‘4+1’ 합의안대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여당 내 반대 목소리, 그리고 소수 야당들의 수정안 제출에 희망을 걸었다.이해찬 더불어민주...
2019.12.30 11:24
與 공수처법 표결 강행 방침에 野는 여권내 반발 목소리에 호소
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을 놓고 30일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예정대로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공수처법을 ‘4+1’ 합의안대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여당 내 반대 목소리, 그리고 소수 야당들의 수정안 제출에 희망을 걸었다.이해찬 더불어민주...
2019.12.30 10:25
병상에서 돌아온 황교안 “민생이 총선이고 총선이 민생”
병상에서 돌아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현장 중심 민생 경제를 강조했다. 진행 중인 인재 영입 역시 현장 민생경제에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황 대표는 30일 “단식과 농성이라는 결사적 투쟁에도 불구하고 선거법을 막아내지 못해 당 대표로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민생...
2019.12.30 10:23
내년 공무원 보수 2.8% 인상…대통령 2억3091만, 총리 1억7901만
내년 공무원 연봉은 대통령이 2억3091만4000원(올해 2억2629만원), 국무총리가 1억7901만5000원(올해 1억7543만원)이 되는 등 공무원 보수가 올해 대비 2.8% 인상된다.내년 부총리 및 감사원장 연봉은 1억3543만5000원, 장관급은 1억3164만원, 처장급 1억2974만원, 차관급은 1억2784만5000원이 된다.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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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