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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종합)민주당, 비례연합정당 참여 공식선언...후순위에 7명 배치 배수진도
더불어민주당이 비례투표정당을 만든다. 현 선거 구도가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한 범 보수 진영과 민주당의 백중세라는 판단 아래 나온 전격적인 결정이다. 민주당 출신들을 후순위로 배치, 친여 소수 정당의 참여를 유도한다. 총선 후 정국을 친문 대 반문의 과반 싸움으로 몰고 가는 전략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0.03.11 11:07
민주당, 방통대·야간 로스쿨 만든다
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대학교에 로스쿨 과정을 만든다. 또 야간 대학에도 로스쿨 과정을 도입한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1일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해, 직장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방송통신대와 야간 로스쿨을 도입하겠다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도입이 결정된 로스쿨 제도는...
2020.03.11 10:58
‘세종을 출마’ 김병준 “사지를 험지로, 험지를 격전지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세종을 출마를 알리며 “험지를 넘어 사지(死地)다. 사지를 험지로 바꾸고, 험지를 다시 격전지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세종을 선거구 후보로 나선다&rd...
2020.03.11 10:24
민주, ‘1당 넘어 과반까지 가능’ 계산에 비례연합정당 참여 결정 수순
더불어민주당이 비례투표정당을 만든다. 현 선거 구도가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한 범 보수 진영과 민주당의 백중세라는 판단 아래 나온 전격적인 결정이다. 사상 초유의 동물·식물 국회를 만들며 힘겹게 통과시킨 선거법을 스스로 부정하면서까지 비례의석 확보에 나서야만 하는 민주당의 다급함도 담겨있다. 하지만...
2020.03.11 09:57
커지는 통합당 공천 반발…김종인 들어와서 ‘막판 뒤집기’ 할까
미래통합당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지만, 곳곳에서 파열음이 불거지고 있다. 현재 컷오프(공천 배제)된 인사들을 중심으로 무소속 출마 압박과 최고위원회 재의 요구가 쏟아지는 상태다. 최고위원 회의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이 예정된 오는 12일이 공천 갈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당의 공천 잡...
2020.03.11 09:12
‘피닉제’ 이인제, 무소속 출마 예고…“공관위 폭거 거부”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이인제 전 의원이 10일 무소속 출마를 예고하고 나섰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충남 논산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관리위원회에 제멋대로 후보를 결정할 권한을 준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공관위의 폭거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
2020.03.10 15:25
코로나19 확진자, 병원·집에서 우편투표
오는 4·15 총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또는 자택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생활치료센터 또는 자택 격리 중인 유권자에 대한 거소투표 실시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거소투표는 몸이 불...
2020.03.10 11:24
코로나19발 기본소득제 여야 모두 ‘논의 안한다’
코로나19 대응 방안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기본소득제에 대해 여야 모두 ‘시급한 사안’은 아니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우리 경제의 엄청난 후폭풍을 감안해 추경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진다”면서 “현금 직접 지원 등 재난기본소득, ...
2020.03.10 10:25
[헤럴드pic] ‘코로나19 위기극복!’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3.10 10:25
[헤럴드pic] 발언하는 심재철 원내대표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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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