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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두고 당내 이견…고민 커진 與 지도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개혁 방향을 놓고 고심에 빠졌다.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제도적 검찰 개혁을 통한 ‘검찰 개혁 시즌 2’를 강조하고 있지만, 일부 강경파 의원들은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론에 다시 불을 지폈다. 연이어 검찰을 둘러싼 파열음이 들리는 상황을 두고 당내에서는 지도부의 리...
2020.12.30 12:57
추미애 “공수처는 내부 견제 작동…野 비판 근거 없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갖게 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 “내부에서 상호 견제 원리가 작동할 것”이라며 야당의 비판 차단에 나섰다. ‘제도적 검찰 개혁’을 강조하며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에 나선 여당은 두 권한을 모두 가진 공수처에 대해서는 “야당의...
2020.12.30 11:25
[속보]문대통령,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지명…판사 출신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에 김진욱(54·사법연수원 21기)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보성고·서울대를 졸업한 김 선임연구관은 외유내강형에 온화한 성격이라는 평을 듣는다. 1995년 법관으로 임용됐다가 1998∼2010년에는 김앤장법률사무소...
2020.12.30 11:24
이낙연 “경제도약 위해 과감한 재정운용”…김태년 “중대재해법 회기내 완료”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과감한 재정 운용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더 빠른 민생 안정, 더 강한 경제도약, 철저한 미래준비가 우리가 할 일”이라며 “이를 위해 과감한 재정 운용과 제도적...
2020.12.30 10:37
검찰개혁 두고 당내 이견에 고민 커진 與 지도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개혁 방향을 놓고 고심에 빠졌다.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제도적 검찰 개혁을 통한 ‘검찰 개혁 시즌 2’를 강조하고 있지만, 일부 강경파 의원들은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론에 다시 불을 지폈다. 연이어 검찰을 둘러싼 파열음이 들리는 상황을 두고 당내에서는 지도부의 리...
2020.12.30 10:31
[헤럴드pic] 신년 휘호를 쓰고 있는 이무호 서예가
이무호 서예가가 29일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경자년 액운을 쓸어내고 신축년 상서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白鼠殫驅千惡去 金牛盈載萬祥來'(백서탄구천악거 금우영재만상래)'의 신년 휘호를 큰 붓으로 쓰고 있다. 이 글귀는 '흰쥐가 모든 악을 모두 몰고 가버리고, 금소가 온갖 상서로움을 가득 싣고 돌...
2020.12.29 15:05
[헤럴드pic] 발언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29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1차 온택트 정책 워크숍’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12.29 15:05
[헤럴드pic] ‘포장증’을 들고있는 주호영 원내대표
29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1차 온택트 정책 워크숍’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대한적십자로부터 받은 회원 유공 ‘포장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12.29 15:04
[헤럴드pic] 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29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1차 온택트 정책 워크숍’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12.29 15:04
[헤럴드pic] 국회에서 쓰여지는 신년 휘호
이무호 서예가가 29일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경자년 액운을 쓸어내고 신축년 상서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白鼠殫驅千惡去 金牛盈載萬祥來'(백서탄구천악거 금우영재만상래)'의 신년 휘호를 큰 붓으로 쓰고 있다. 이 글귀는 '흰쥐가 모든 악을 모두 몰고 가버리고, 금소가 온갖 상서로움을 가득 싣고 돌...
2020.12.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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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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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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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