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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초선 "새로운 당 지도부, 코로나 손실보상 소급입법에 사활 걸어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27일 "새로운 당 지도부는 취임일성으로 코로나 손실보상 소급입법에 사활을 걸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신임 지도부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께 이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을 촉구한다&quo...
2021.04.27 13:43
새만금에 대규모 자동차 도장기업 들어선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이 27일 ㈜평강B.I.M과 새만금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착도장 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착도장은 전류를 이용해 금속 표면에 페인트막을 입히는 공정으로, 방청효과가 탁월해 자동차 부품이나 전기제품 부품 등의 도장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과 평강B.I.M...
2021.04.27 13:32
안철수 “원칙있는 통합 결정…주호영 만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국민의힘 합당 논의와 관련해 “원칙있는 통합을 추진하자는데 최고위원 분들이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수렴된 당원들의 뜻과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
2021.04.27 13:30
주호영 고별사 “與, 180석 앞세워 ‘내로남불’법 양산…참담한 1년”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7일 “중과부적(衆寡不敵)이라고,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으로 (여당의 입법독주를) 막아내지 못해 무력감과 참담함도 많이 느낀 그런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서 열린 임기 만료 전 마지막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년을 돌...
2021.04.27 13:20
“백신수급 ‘숨통’ 이젠 접종률이 문제”... 안전성 우려 해소·접종 인프라 ‘관건’
문재인 대통령이 화이자 백신 4000만회분 추가계약 등을 들어 백신 수급에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야권의 비판 수위는 한층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백신 문제를 정치화해 불안감을 부추기지 말라”는 문 대통령의 발언에 국민의힘은 “백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정부가 오히려 불신을 부추기...
2021.04.27 11:41
김웅 “김종인과 결탁? 전화번호도 없는데...난 계파싸움 해본 적 없다”
당권 주자로 뛰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초선·사진)은 “내 휴대전화에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번호조차 없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헤럴드경제와 만난 김 의원은 당 일각에서 김 전 위원장과 초선 의원들 간 ‘결탁설’이 나오는 일을 놓고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l...
2021.04.27 11:41
[데스크칼럼] ‘꼰대당’ 안 되려거든 윤여정에게 배우라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후 여야는 앞다퉈 축하인사를 건넸다. 거기서 그칠 게 아니라 윤여정에게 좀 배웠으면 한다. 퇴행 조짐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당이 더는 ‘꼰대당’이 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먼저 ‘우아하게 비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윤여정은 자신...
2021.04.27 11:40
미국행 양정철, 3개월만 조기귀국…대선 역할론 주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미국에서 약 3개월만에 귀국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선거 참패 후 진로 모색에 부심하는 상황에서 조기에 돌아온 양 전 원장이 대선 국면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든 기여하...
2021.04.27 11:00
日스가 정권, ‘독도는 일본땅’ 또 도발…외교부 “즉각 철회” 요구·日대사 초치
일본 스가 요시히데 내각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외교청서를 각의결정했다. 스가 정권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채택한 외교청서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27일 스가 총리의 주재로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지난 한해의 국제정세를 분석하고 일본 외교활동 전반을 기록한 2021년판 외교청서를 보고...
2021.04.27 10:57
송영길 vs 홍영표·우원식…백신·부동산·계파 모두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5·2 전당대회 레이스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당 대표 후보들 간 차이점이 점점 더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송영길 후보가 부동산, 코로나19 백신 문제 등에서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 의지를 숨기지 않는 가운데 홍영표, 우원식 후보는 그런 송 후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반송(反宋, 반송영길...
2021.04.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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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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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들고 강남 집만 사들인다…집값 양극화 역대 최고 찍었다 [부동산360]
서울 고가 아파트들의 가격 오름세가 도드라지고 지방 아파트 시장 가격은 요지부동 속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1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10.9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사이의 가격 격차를 나타
부동산360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