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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또 심야열병식 “軍 면밀 추적중”…‘정주년’ 아닌 해 이례적
북한이 9일 정권수립기념일인 9·9절 73주년을 맞아 심야 열병식을 개최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우리 군은 북한이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이 있어 본행사 가능성을 포함해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북한의 심야 열병식은 이날 0시부터...
2021.09.09 07:34
공개수배 6일 만에 붙잡힌 성범죄자 마창진 구속
전남 장흥에서 성범죄자 위치추적기(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뒤 16일 만에 경찰에 붙잡힌 마창진(50) 씨가 구속됐다.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은 전자발찌를 임의로 끊고 도주한 혐의(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9일 밝혔다. 마 씨는 지난 2011년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
2021.09.09 07:24
안승남, “(가칭)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오병희 부장판사)가 지난 7일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민간사업자인 K모사가 제기한 ‘사업종료 행정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각하’판결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행정소송에서 ‘각하’판결이란 심판청구의 요건심리 결...
2021.09.09 07:13
경기도, ‘2022년도 생활임금’ 1만1141원 확정…10일 고시
경기도는 ‘2022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5.7% 가량 인상한 1만1141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10일자로 고시한다. 이는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 1만540원보다 601원 높으며, 월 급여 기준으로 작년보다 12만5000원 가량 증가(220만2860원→232만8469원)한 금액이다. 2022년도 최저임금 9160원 보다는 1981원이 많...
2021.09.09 06:56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매달 1390만원 연금 받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 5월 퇴임 이후 매달 1390만원 수준의 연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공개한 행정안전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퇴직 후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이하 전직대통령법)에 따라 받을 연금은 연간...
2021.09.09 06:44
고민정 “재난지원금 나도 못받아…전국민에 지급했어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재 신청 중인 5차 재난지원금이 소득 하위 88%에만 지급되는 것에 대해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계속 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 8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5차재난지원금 신청여부와 관련해 "안 해보...
2021.09.09 06:18
윤석열, 첫 TV 예능 나들이…19일 집사부일체 출연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SBS 예능 프로그램인 '집사부일체'에 출연한다고 캠프 관계자가 8일 밝혔다. 윤 전 총장의 출연분은 추석 연휴 기간인 19일 방송될 예정이다. 촬영은 지난 7일 윤 전 총장 자택에서 늦은 시각까지 이뤄졌다.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
2021.09.08 22:21
장성민 "野, '윤석열 덫'에 걸렸다…'尹리스크 바이러스' 전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장성민 전 의원은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정면돌파를 택한 데 대해 "당이 윤 전 총장의 온갖 부정적 짐을 안게 돼 선명한 대여투쟁을 하지 못하고 '윤석열 덫'에 걸려버렸다"고 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전 총...
2021.09.08 21:31
언성 높인 윤석열의 ‘정면돌파’…‘정치공작 규명 특위’도 발족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침묵 끝에 '정면돌파'를 택했다. 고발사주 의혹이란 돌발악재를 재빨리 차단하겠다는 모습이다. 윤 전 총장은 8일 긴급 기자회견 때도 언성을 높였다. 그가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의 보도로 고발사주 의혹이 불거진 지 엿새 만이다. ...
2021.09.08 20:38
권익위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아직 공익신고자 아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고발사주' 의혹을 언론에 알린 제보자와 관련, “아직 공익신고자 신분으로의 전환이 확정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전날 대검찰청은 이 제보자에 대해 "공익신고자로서 요건을 충족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제보자의 신분이 이미 공익신고자로 전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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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