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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원수님 품속에서의 행복한 삶 남녘 혈육에 전달”
[헤럴드생생뉴스]“우리 측 가족, 친척들은 남녘의 혈육들에게 김정은 원수님의 품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데 대해 이야기했다”이번 1차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북측의 첫 공식 보도이다. 북한은 이산가족 상봉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찬양하는 데 이용하는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줬다.북한 조선중앙통신...
2014.02.22 17:50
속초는 웃프다
[헤럴드생생뉴스]23일이면 흩어졌던 445명의 남북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앞서 1차 이산가족 상봉이 성사됐던 터라 2차 상봉단의 기대감과 설렘은 한껏 부풀어 올랐다. 하지만 이들은 안다. 반가운 만남도 잠시 곧 이별이 온다는 것을 말이다. 이에 북녘 가족을 기다리는 남측 가족들은 당장의 기쁨과 곧 닥칠 설움이...
2014.02.22 17:50
日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아베 정권 당국자파견 강행
[헤럴드생생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정권이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가운데 ‘다케시마(竹島·독도의일본식 명칭)의 날’ 기념식이 22일 일본 시마네(島根)현에서 열렸다. 아베 정권은 이 행사에 중앙정부 고위 당국자 파견을 강행, 한일관계에 또 하나의 악재를 만들었다.시마네현은 이날 오후...
2014.02.22 15:06
이준석, 김연아 서명운동 언급…first name에 실소하더니 ‘비약’ 타령
[헤럴드생생뉴스]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김연아 서명운동’을 언급하며 'first name' 검색어에 대해 실소했다. 이준석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연아 서명운동’이라는 매우 한국적인 실시간 검색어 1위와 더불어 6번째인 ‘first name(퍼스트 네임·이름)’에서 잠시 웃어본다”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2014.02.21 20:34
민주당 ‘노년층ㆍ소상공인을 잡아라’
[헤럴드생생뉴스]민주당은 21일 전국실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효도하는 민주당’이라는 구호아래 노년층 표심공략에 나섰다.김한길 대표는 이날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민주당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어르신을 국가가 책임지고 모셔야 한다는 점”이라면서 “앞으로도 그런 생각을...
2014.02.21 17:26
“가족은 아니지만 친근감 느낀다”…가져간 선물도 전달
[금강산공동취재단=헤럴드경제 신대원 기자] 전시납북자 가족으로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최남순(65·여)씨는 여전히 북한에서 나온 이들이 가족이 아니라는 입장이다.최씨는 이산가족 상봉행사 이틀째인 21일에도 이복동생으로 알고 나온 경찬(53), 경철(46), 덕순(56·여)씨와 대화를 나눈 결과 아버지 최종석...
2014.02.21 16:33
육사, 74기 사관생도 입학식…여생도 개교 이래 최고 경쟁률
육군사관학교는 21일 화랑연병장에서 제74기 사관생도 277명의 입학식을 거행했다.제74기 신입생도는 남생도 246명, 여생도 26명, 그리고 외국군 수탁생 5명 등이다.이들은 20.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육사에 합격했으며, 남여 각각 18.1대 1과 4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여자생도 경쟁률은 육사 개교 이래 가장 높은 ...
2014.02.21 15:18
이산가족 상봉 맞물려 정부 대북지원과 북주민 접촉 승인 잇따라
정부가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금강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 물품 반출과 북한주민 접촉을 연이어 승인했다.통일부는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이기도 한 21일 유진벨재단과 1090평화와 통일운동의 대북 인도적 지원 물품 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유진벨재단은 7억2000만원 상당의 다제내...
2014.02.21 15:18
납북자 · 국군포로 귀환…서독式 ‘프라이카우프’ 공감대
정부 추정 在北국군포로 1700여명가족들 “정부 너무 소극적” 비판東·西獨 정치범·현금 등 교환방식유력한 대안불구 비밀접촉에 한계20일 300여명의 남북 이산가족이 만난 금강산호텔 단체상봉 행사장이 온통 눈물바다가 된 상황에서도 유독 눈길을 끈 가족이 있었다. 40여년 만에 형제를 만난 박양곤(52) 씨와 최선득(7...
2014.02.21 11:35
부둥켜안은 이 시간, 붙잡을수만 있다면…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해 온 60여년의 세월은 길기만 하건만 서로 부둥켜안은 시간은 야속할 정도로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남측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 북측 가족 178명 등 300여명의 남북 이산가족은 21일 오전 외금강호텔에서 개별상봉을 시작으로 상봉 둘째 날 만남을 이어갔다.이산가족들은 개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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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