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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풍(北風) 정치권 강타…총선 영향 촉각
4ㆍ13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이 강도 높은 북풍(北風)의 영향권에 휩싸였다.북한의 연초 기습적인 4차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로켓 발사, 그리고 정부의 전격적인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선언으로 북한 이슈가 핵심 의제로 급부상한 탓이다.여기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의 북한 궤멸 발언과 ...
2016.02.11 10:36
한반도 신냉전 샌드위치 한국…한미일-북중러 구도 이끌까, 끌려갈까
정부가 남북관계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개성공단 ‘폐쇄’ 카드를 꺼내들면서 한반도 주변 정세가 냉전시대로 급회귀하고 있다.이른바 한국-미국-일본의 3국 공조와 이에 반발하는 중국-러시아 공조 구도의 재현으로 신냉전 시대의 도래라는 말마저 나온다. 신냉전 시대를 맞아 한국이 다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
2016.02.11 10:29
박 대통령의 고강도 결단…실효성은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지난 10일 정부가 발표한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잇단 도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고강도 대북 제재 조치다. 정부는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에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전격 ...
2016.02.11 10:27
개성공단 철수 난항…설비ㆍ물자 반출, 단전ㆍ단수 등 갈등요인 산적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하면서 철수 과정에서 북한과 상당한 힘겨루기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통일부는 11일 철수 절차와 관련한 제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 협의를 시작한다. 통일부는 특정 시간과 장소를 정해놓고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아...
2016.02.11 10:25
국민의당 1호 법안으로 ‘정(政)피아 차단’과 안철수의 ‘공정성장’ 꺼내
국민의당이 11일 안철수 공동대표의 경제정책인 ‘공정성장론’과 정치권의 보은성 인사를 방지하기 위한 ‘낙하산금지법’을 1호 법안으로 결정, 오는 2월 임시국회에 제출한다. ‘낙하산금지법’은 폐해로 지적된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를 막아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국민의당 지도부의 의지가 반영됐다. 낙하산금...
2016.02.11 10:24
국민의당, 김종인 때리기…“北 궤멸론은 햇볕정책 정면부인”
국민의당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의 북한 궤멸 발언에 대해 연일 공세를 퍼붓고 있다.김정현 국민의당 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김 위원장이 자신의 북한 궤멸론을 거둬들이지 않고 있는 것은 햇볕정책에 대한 정면부인”이라며 “제1야당의 비상 대권을 맡은 분이 김대중ㆍ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을 부정하고 이...
2016.02.11 10:24
야권의 이념혼전…더민주 ‘이승만’으로 치고, 국민의당 ‘북궤멸’로 받고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이승만 국부론’으로 몰아부쳤고, 국민의당은 ‘북궤멸론’으로 받아쳤다. 중도 이념층의 쟁탈전 속에 흔들리는 야권의 정체성을 단적으로 드러났다.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의 ‘이승만 국부론’으로 더민주로부터 호된 공격을 받았던 국민의당은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장...
2016.02.11 10:12
개성공단 철수 본격화…北, 남측인원 출입경 방해안해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에 따라 공단 내 남측 인원과 자재, 제품, 장비의 철수 절차가 11일부터 시작됐다. 북한의 방해 등이 예상됐지만 11일 북한 군 당국이 개성공단 출입계획에 동의하면서 이날 오전 9시부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한 남측 인원의 개성공단 출입경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2016.02.11 10:11
[포토뉴스] 정적 감도는 개성공단 기업협회 사무실
[헤럴드경제] 개성공단 폐쇄라는 정부의 고강도 조치로 개성공단 진출 기업들이 비상 상태에 돌입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내 개성공단 기업협회 사무실에는 적막감만 흐르고 있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2016.02.11 09:55
정부, 나진-하산 프로젝트도 무기한 보류 방침
[헤럴드경제] 남북한과 러시아 3국간 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도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리 정부의 초강경 대북 독자제재 방침에 따라 무기한 보류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러시아 측과 진행하던 나진-하산 프로젝트 관련 협의를 잠정 중단할 방침인 ...
2016.02.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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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이제훈도 못 살렸다”…“집 안팔려도 너무 안팔려” [부동산360]
경기도 평택시에서 청약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평택 화양지구의 아파트의 경쟁률은 0.03대 1에 불과했다.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투자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 등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이지만, 가격과 입지 때문에 수요자가 외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749가구 모집에 29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평균 경쟁률은 0.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