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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금 구청은] ‘안심귀가 스카우트’ 21명 모집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3월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동작구는 안심귀가 스카우트에 나설 여성 21명을 25일까지 선발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주된 업무는 크게 ‘안전귀가지원’과 ‘취약지 순찰’이다.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도보나 차...
2016.02.11 11:56
[지금 구청은] 다산 ‘문화창작소’ 입주자 모집
서울 다산 성곽길이 창작예술인들의 작업공간으로 채워진다. 중구(최창식 구청장)는 한양도성의 일부인 다산 성곽길을 예술문화거리로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디자인, 회화, 조각, 영상, 사진, 원예, 한지 등 예술ㆍ공예분야에 종사하는 예술가 개인 또는 단체 4~5명(팀)이다.공모에 선정...
2016.02.11 11:55
신냉전 한반도…한국, 新패러다임 이끌까 끌려갈까
한미일 vs 북중러 구도 ‘샌드위치 신세’ 우려정부가 남북관계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개성공단 ‘폐쇄’ 카드를 꺼내들면서 한반도 주변 정세가 냉전시대로 급회귀하고 있다.이른바 한국-미국-일본의 3국 공조와 이에 반발하는 중국-러시아 공조 구도의 재현으로 신냉전 시대의 도래라는 말마저 나온다. 신냉전 시대를 맞...
2016.02.11 11:39
총선, 북풍 회오리에 휘말리나
여야, 개성공단 중단 대립각 지속4ㆍ13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이 강도 높은 북풍(北風)의 영향권에 휩싸였다.북한의 연초 기습적인 4차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로켓 발사, 그리고 정부의 전격적인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선언으로 북한 이슈가 핵심 의제로 급부상한 탓이다.여기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2016.02.11 11:39
[개성공단 전면 중단…美상원 北제재법안 통과]美, BDA식 제재도 포함…한미일 ‘北 돈줄죄기’ 압박
日은 102만원 초과금액 대북송금 못하게한미일 독자제재 본격화…3각공조 형태‘북한이란 존재 자체가 제재 대상’ 의미미국 상원이 11일(한국시간) 북한에 대한 초강경 대북제재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주요 관련국의 독자적인 제재가 본격화되고 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전날 개성공단 가동...
2016.02.11 11:37
[개성공단 전면 중단…진출기업 줄도산 공포]與, 사드·개성공단 중단 “적극 환영”野, 사드 “신중” 개성은 “강력 반대”
여야 입장차 극명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전격 결정하고, 미국과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의 한반도 배치를 공식 논의키로 한 가운데, 이에 대한 여야간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당의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및 철수 조치...
2016.02.11 11:35
개성공단 전면 중단 첫 날 북측 근로자 출근 안해…“북 당국 조치”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결정한 뒤 북측 근로자들이 11일 출근을 하지 않았다.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출근이 예상됐던 근로자들이 출근을 하지 않은 것인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북한 당국이 출근을 시키지 않은 걸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 근로자 출근) 버스가 빈 차로 왔다”...
2016.02.11 11:34
[개성공단 전면 중단…왜? 어디까지?]“어떤 피해도 어떤 비난도 감수”…朴의‘개성 초강수’
“핵 포기 않으면 생존 못해”北에 경고정부 강력의지 표명 中-러 동참 유도마지막 카드 효과 없을땐 속수무책지난 10일 정부가 발표한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잇단 도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초강력 대북제재 조치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2016.02.11 11:30
나진·하산 프로젝트도 중단…‘햇볕’ 사라진 한반도
개성공단 전면중단 이어정부, 잇단 강경 조치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이탈北 비핵화 등 파격 조치 없인남북 관계 대치 장기화 우려남북관계가 빙하기에 접어들었다.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강행으로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나진-하산 프로젝트 추진 무기한 보류 등남북 간의 교류ㆍ협력이 완전히 ...
2016.02.11 11:19
[속보] 통일부 "개성공단 北근로자 출근 안 해"…北당국 조치
[헤럴드경제]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들이 11일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의 출근 여부를 묻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북한 당국에서 출근을 안 시킨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 근로자 출근) 버스가 빈 차로 왔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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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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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