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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ㆍ헬로비전 조건부 합병, 현대원 수석 역할론?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 심사가 조건부 합병으로 결론 난 가운데 지난달 임명된 현대원 신임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의 역할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공정위는 4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해 경쟁제한성 완화 조건으로 알뜰폰(MNVO) 사업 또는 일부 권역 매각을 요...
2016.07.05 11:21
<단독>[헤럴드포토] 어느 장관이길래.... "녹음 조심하라" 문자
박명재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누군가에게서 온 문자를 확인하고 있다. 발신자 이름과 함께 O사장, 갑질, 을, ㅇㅇㅇ 회장 등이 언급돼 눈길을 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2016.07.05 11:19
朴대통령, 경제ㆍ안보외교 시동…브렉시트ㆍ북핵 대응 공조 초점
박근혜 대통령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와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 그리고 전세계적인 테러 확산 등 대내외적으로 외교상황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경제ㆍ안보외교 행보에 나선다.박 대통령은 먼저 오는 14일 제11차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과 몽골 공식방문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ASEM은 아시아와...
2016.07.05 11:18
[현장에서] 12시 되자 텅빈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열린 5일 국회 본회의장. 정오가 가까워지자 눈에 띄게 빈자리가 많아졌다. 30분 뒤 쉬는 시간을 가지는데도 오찬을 국가 경제보다 중요시하는 의원이 그만큼 많았던 탓이다. 2시 대정부질문이 재개되고 한 시간이 더 흐를 때까지도 의석 절반 가까이가 빈자리였다. 국회 대정부질문의 고질적 문제로...
2016.07.05 11:04
권태신 “2050년경 잠재성장률 1.45%로 급감”
오는 2050년께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1.45%로 급감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5일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중 하나는 잠재성장률 하락”이라며 “오는 2050년경에는 잠재성장률이 1.45%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했다.권 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대표를 맡은 ‘미래성...
2016.07.05 10:57
새누리당 “서별관 회의, 김대중ㆍ노무현 정부 때도 했다”
새누리당 원내지도부가 지난 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야당 의원들의 ‘서별관 회의’ 집중 질타를 두고 6일 “서별관 회의는 김대중 정부부터 모든 정권이 개최했다”고 맞섰다.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서별관 회의는 역대 모든 정권에서 개최된 일종의 비공개 경제현안점검회의”라며 “김대중 정부는...
2016.07.05 10:54
국방부 “사드 배치 시기ㆍ지역 결정 안돼”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국방부는 5일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ㆍTHAAD)의 배치 시기와 지역에 대해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공동의 인식하에 기합의된 절차에 따라 공동실무단에서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해 협의 중에 있으며 실무단 결과...
2016.07.05 10:52
여야 중진, 정파 초월해 남북관계 정상화 노린다
여야 중진들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더민주는 물론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소속 4선 이상 중진 의원 17명을 모아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여야 중진모임’을 결성해 5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원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모임을 열고 결성 배경에 대해 “얼마 전...
2016.07.05 10:35
이 와중에 ‘기업옥죄기’ 상법개정안…與 “부정적”, 재계 “우려”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거대경제세력’을 견제하는 경제민주화의 핵심 중 하나로 꼽았던 상법 개정안을 4일 발의했다. 기업 투명성 강화를 내세워 총수에 대한 견제 기능, 소액 주주의 의사결정권 확대, 사외이사제 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다. 김대표를 비롯한 더민주가 주도하고 국...
2016.07.05 10:26
[서비스산업 빅뱅] 與 “조속한 일자리 대처 환영” vs 野 “시대정신 안 맞는 대기업 정책”
정부가 제조업에 편중된 세제 및 연구개발(R&D), 규제개혁 지원 틀을 서비스업 중심으로 재편하는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5일 발표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청년 일자리 확충 차원에서 조속히 서비스업 관련 규제를 해소 해야 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나섰다. 반면 야권은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 대기업 위주의 정...
2016.07.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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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훈남 이제훈도 못 살렸다”…“집 안팔려도 너무 안팔려” [부동산360]
경기도 평택시에서 청약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평택 화양지구의 아파트의 경쟁률은 0.03대 1에 불과했다.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투자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 등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이지만, 가격과 입지 때문에 수요자가 외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749가구 모집에 29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평균 경쟁률은 0.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