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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설연휴 정국구상’ 초미 관심
2020 경자년(庚子年) 설 연휴를 앞두고 청와대는 밥상머리 민심의 향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불과 80여일 앞둔 4·15 총선이 설 밥상에 오르며 유권자들의 표심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임기 후반기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중간 평가’ 무대로 꼽히는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정국 주도권...
2020.01.23 11:12
김정화 "孫·安 손잡고 당 재건 가능할 것"…바른미래 '최장수 대변인'에게 새정치란?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23일 현재 한 지붕에 있는 손학규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함께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른미래당의 '리모델링'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다.'화제의 초선 후보'로 소개받은 김 대변인은 자신의 정치 입문 이유를 놓고는 "사회에 유익한 변화를 만드...
2020.01.23 11:11
‘야당 심판론’ 앞세운 與…새 길 찾기 나선 범여권
23일 21대 총선을 불과 세 달여 앞둔 가운데 여당과 범여권은 표심을 움직일 설 민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이 야당을 심판하는 성격이 더 강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는 반면 범여권은 표심을 사로잡을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데 애를 쓰고 있다.민주당은 이번 총선이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 못지 ...
2020.01.23 11:11
미궁속 설 표심잡기, 새인물·쇄신 작업이 가늠자
선거 직전 명절 연휴는 정치적으로 의미가 크다. 각 지방의 민심이 수도권과 대도시로 확산되는 기폭제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수도권의 바람이 지방으로 옮겨붙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총선을 약 80여일 앞둔 이번 설 연휴 민심을 좌우할 소재로는 ▷검찰 개혁 및 인사 ▷조국 전 장관 논란 ▷부동산 및 경제 등이 손꼽힌다...
2020.01.23 11:10
‘통합열차’ 일단 출발…최종 탑승자 누가될까
“일단 열차는 출발했다.”보수통합 논의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그 범위가 주목된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한 배를 타는 ‘소통합’, 우리공화당이 더해지는 ‘중통합’, 안철수계 등 중도 세력들이 함께 결집하는 ‘대통합’ 등 다양한 종착역이 있을...
2020.01.23 11:10
소상공인 이어 청년·여성 맞춤공약…與, 후보도 ‘윤곽’
더불어민주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설 민심 잡기에 나선 상태다.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매매허가제 관련 발언 논란으로 최근 악화한 민심을 다시금 붙들겠다는 전략이다.민주당은 설을 앞두고 지역상품권 발행규모를 2배 늘리고 소상공인 보증규모를 연 1조5000억원씩 ...
2020.01.23 11:10
문대통령 “신북방-일대일로 연계하라”
올해를 ‘신북방 협력의 해’로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과의 사업 연계를 주문하며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 참여를 본격화했다. 청와대는 구체적인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북미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중국을 통한 남북 철도협력 성과도 함께 도모한다는 복안이다.23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
2020.01.23 11:07
'한국당 해체' 말한 김세연, '공천 칼' 쥔다…"양심·애국심만 갖고 임하겠다"
지난해 11월 '당 해체'를 언급한 후 불출마를 선언한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3선)은 23일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이끄는 공천관리위원회에 참여한 데 대해 "한국당의 물리적, 완전한 해체가 실현 가능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공관위 직무를 맡아 최선을 다하는 게 불출마 뜻을 밝힌 취지를 (행)하는 차선책이...
2020.01.23 10:34
'김형오 한국당 공관위' 출범…"당은 손 떼라"·"압력 굴하지 않겠다"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3일 "어떤 잡음과 외부 압력에도 결코 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공관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공정하고 엄정히, 양심을 걸고 최선을 다해 미래 희망을 줄 국회의원이 배출되도록 공천 작업에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
2020.01.23 10:19
文대통령 ‘국민들의 질문’ 2만건 답변 완료…“약속 지켰다”
청와대는 23일 지난해 11월에 열린 ‘국민과의 대화’에서 문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된 국민 1만842명이 신청한 사연에 대해 답변했다.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과의 대화’ 현장 참여자 300명 질문에 대한 개별 답변서를 공개한 데 이어 추가로 ‘국민과의 대화’ 신청자 1만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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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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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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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