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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세네갈 의료진 위해 코로나19 보호장비 기증
개발협력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ᆞ코이카)이 서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코로나19 방역으로 고생 중인 의료진을 위해 개인보호장비 등 의료물품 기증에 나섰다. 코이카는 1일(현지시간)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 위치한 보건부 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개인보호장비 2만900여 점을 세네갈 보건부 담당자와 의료진...
2020.09.02 13:47
위장전입·다운계약서 인정한 이홍구 대법관 후보자 “부족함 있었다”
이홍구 대법관 후보자가 위장전입과 3차례의 다운계약서 작성 사실에 대해 사실상 인정했다. 다만 관사에 살면서 아파트를 매도, 매수한 것과 관련해서는 “실 거주 목적”이라며 투기성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2005년 주소 위장전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며...
2020.09.02 11:46
김종인 “‘국민의힘’ 당명 개정, 집권역량 강화 큰 기둥”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정강정책과 당명 개정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당의 집권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기둥으로 세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이제 당이 국민께 힘이 되고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변화하고 혁신해야 할 때&rdqu...
2020.09.02 11:43
與 ‘대학생 최고위원’ 박성민 “청년편에서 제2 ‘인국공’ 막겠다”
“이낙연 대표가 잡음을 두려워했다면 절 최고위원으로 지명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 대표께 가감 없이 발언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내정된 박성민(24·사진) 전 청년대변인의 말투엔 다부진 각오가 묻어났다. 박 내정자는 2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일...
2020.09.02 11:40
김종인 “추경 길 열어줬는데 정부 머뭇”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6월 이후 중단했던 페이스북을 재개하며 정부여당에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밤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에 “4차 추경을 빨리 편성하라고 길을 열어줬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정부는 계속 머뭇거리는 중”이라며 “재난...
2020.09.02 11:38
이낙연, “醫-政 갈등 해결 당 역할 하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공의들과 의사들의 진료 거부 및 시위 등과 관련해 당의 역활을 강조했다. 정부와 의사들 사이에서 여당이 중재를 통해 실마리를 찾겠다는 각오다. 이 대표는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국회의 권한과 책임으로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한정...
2020.09.02 11:38
코로나 확산 한국에 다시 빗장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해 우리 국민의 해외 이동 보장을 확대해 가던 정부의 노력에 제동이 걸렸다. 기업인 신속 통로(패스트트랙) 추가 협상이 늦어지는 데다가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문제와 전세기 투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일 주한일본대사관 등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지난달 31일까지였던 한국인에 대...
2020.09.02 11:37
“맞춤형” vs “전국민”…‘재난지원금 논쟁’ 대권 전초전 양상
2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전초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유력 대선 주자인 이낙연 신임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각각 “선별 지급”과 “전국민 지급”으로 맞서면서 당내 두 주자의 지지세력간 설전도 격화됐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과 정부는 2차 재난지원금을 선...
2020.09.02 11:37
美 “北 탄도미사일과 엮이면 누구든 제재”
미국이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겨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미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국(ISN)과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1일(현지시간) 공동으로 북한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부주의하게라도 협조하지 말라는 주의보를 전 세계 산업계에 발령했다. 미국은 그동안 북한의...
2020.09.02 11:36
[홍승희의 현장에서] ‘진정성’ 있는 협치…이낙연에 거는 기대
“지금 민주당은 싸워야 할 대상이 너무 많습니다. 서민 주거안정을 가로막는 부동산 투기세력, 검찰개혁은커녕 대선에만 관심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 바이러스테러범을 방조한 김종인 위원장의 미래통합당이 그것입니다.” 지난달 29일 끝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한 최고위원 출마자가 한 말이다.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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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