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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24.5% 오차범위 내 첫 1위…이낙연 22.5%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적합한지'를 물은 결과 윤 총장이 적합하다는 응답이 24.5%로 가장 많았다. 한 달 여전인 1...
2020.12.02 12:22
홍준표 “윤석열 검찰당 파이팅…야당 대신 투쟁”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무기력한 야당을 대신해 투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과 검찰당의 대립 구도에서 야당은 증발해 버렸다”면서 “자업자득이지만 무기력한 야당을 대신해서 투쟁하는 윤석열 검찰당 파이팅&rdquo...
2020.12.02 11:56
‘11억 재산신고 누락’ 조수진 “당선 목적 고의성 전혀 없었다”
지난 4·15 총선 당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첫 재판에서 “당선되기 위해 고의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 측은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공소사실 중 사실관계는 대부분 인정...
2020.12.02 11:39
이르면 오늘 새 법무차관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일 후임 법무부 차관을 임명한다. 전날 추미애 법무 장관의 ‘우군’으로 분류됐던 고기영 법무 차관의 사임 소식과 맞물려 법무부가 4일로 이틀 연기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를 강행할 것이라는 의미다. 윤 총장이 법원 결정으로 검찰총장 직무에 복귀하면서 정치적 부...
2020.12.02 11:38
‘최만대장경’ 아이디어 1위..최대호 안양시장의 전국 최초 21선 공개
옛 드라마 ‘다모’에 이런 명대사가 나온다. “처음부터 길이 어디있단 말이요. 한사람이 가고 또 다른사람이 가면 길이 되는 법...” 선구자의 길이다. 행정도 그렇다. 복지부동, 근무태만, 눈치행정은 여전히 상존한다.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 만들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하나로 세상을 움직이는 시...
2020.12.02 11:37
與 “윤석열 해임 사유는 유효”…野 “대통령, 추미애 내보내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와 관련 여야의 표정이 크게 엇갈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단순 절차상 문제일 뿐이라며 윤 총장 사퇴 압박을 계속했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법적 오류를 야기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해임해야 한다며 청와대와 대통령을 압박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2일 당 회의를 통해 윤 총장의 사퇴...
2020.12.02 11:36
‘사면초가’ 민주당, 공수처 ‘강행 의지’…경제3법은 ‘고민’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후폭풍 속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등 권력기관 개혁법을 정기국회에서 예정대로 밀어붙이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재계의 우려를 샀던 공정경제 3법은 물리적 시간 등을 이유로 처리 시점을 고민하고 있다. 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가...
2020.12.02 11:36
돌고 돌아 결국…‘문재인 vs 윤석열’
돌고 돌아 결국 문재인 대통령에 공이 넘어왔다. 문 대통령이 스스로 임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를 직접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 총장과의 갈등이 결국 문 대통령과 윤 총장 간 ‘결단’ 문제로 됐다. 물러설 수 없는 건 두 사람 모두 마찬가지다. 문재인 정부로서는 윤 총장의 거취...
2020.12.02 11:36
안철수 “야권 다 끌어모아야 선거 겨우 할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일 ‘야권 빅텐트론’을 거론했다.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앞서 중도·보수 세력이 합리적 진보 세력과도 손 잡아야 승산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안 대표는 또 보선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 전에 이슈 중심의 대토론회부터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2020.12.02 11:35
페리 전 美국방 “北, 경제 발전 원하지만 핵무기와 교환 안할 것”
북미협상이 교착된 가운데 당국 간 협상이 막힐 경우 1.5트랙(반민 반관)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특사는 2일 자신의 북미 제네바합의 당시 경험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갈루치 전 특사는 이날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스탠포드대 국제안보 및 협력센터(CISAC)가 &lsquo...
2020.12.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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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000만원씩 이체하는 그들…초고가 월세 청담서도 나왔다[부동산360]
전월세 시장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고가 월세도 흔해지고 있다. 초고가 월세가 자주 등장했던 성수동, 한남동에 이어 최근 청담동에서도 2000만원대 월세가 등장했다. 19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지난달 5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80만원으로 신규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2022년 10월 보증금 5억원, 월세 18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2년 사이 월세가 280만원이나 뛴 셈이다. 청담린든그로브는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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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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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