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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尹은 벌거벗은 임금님…3년은 너무 길다”
조국혁신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윤 대통령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고, 변할 생각이 없음이 확인됐다”고 비판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친윤언론들마저 대통령이 변해야 한다고 충언을 하는데, 윤 대통령...
2024.05.09 15:27
딘 헤스 대령 9주기 추모식 거행…이영수 공군 참모총장 “숭고한 사명 이어갈 것”
공군은 9일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故 딘 헤스 미 공군 대령의 9주기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헌화 및 참배, 공군참모총장 추모사, 한미 군악대 추모공연, 한미 전투기 연합 추모비행, ‘제2회 딘 헤스 대령 추모 그림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영...
2024.05.09 15:11
박찬대 “尹, 변화할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김건희 특검 재발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민심을 수용하고 변화할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윤 대통령 기자회견 관련 긴급 입장 발표를 통해 “국민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몹시 실망스러운 회견이었다&rdqu...
2024.05.09 15:09
[헤럴드pic] 대화하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배준영 사무총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배준영 사무총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 원내대표 선출 선거 당선자총회에 참석해 대화를 하고 있다.
2024.05.09 14:54
[헤럴드pic] 당선자총회에 참석하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 원내대표 선출 선거 당선자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4.05.09 14:53
[헤럴드pic] 국민의례하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 원내대표 선출 선거 당선자총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05.09 14:53
예상시간 훌쩍 넘겨 질문 받은 尹…김여사·채상병 특검엔 난색 [용산실록]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취임 100일 이후 631일만이다. 정치, 외교안보, 경제, 사회 등 전분야에서 20개가 넘는 질문이 쏟아지면서 회견도 예상시간을 훌쩍 넘겨 종료됐다. 이날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라는 단어를 꺼냈다. 윤...
2024.05.09 14:48
윤상현 “라인야후, 네이버 축출 나섰다…정부 손놓고 있으면 안 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일본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원인을 제공한 해킹사고의 경우 한일 양국의 공동조사 등을 통해 진상 파악에 나서 달라고 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압박을 받아온 라인야후가 네...
2024.05.09 14:29
“다른 나라 대선 언급 부적절…한미동맹 변치 않을 것”[尹대통령 취임 2년]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미국 대선 이후에도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가진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재집권시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데 대...
2024.05.09 13:55
“尹 갑갑하고 답답했다”…유승민, 취임 2주년 회견 혹평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갑갑하고 답답했다”고 혹평했다. 유 전 의원은 “대통령이 변하지 않아도, 그럴수록 당은 더 철저하게 변화와 혁신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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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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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