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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휘자는 있는데 악장들 따로 놀아”
전문가, 靑-정부 불협화음 지적북한이 한국과 미국 공군의 연합훈련 ‘맥스선더’를 빌미로 남북고위급회담을 무기 연기한 가운데 우리 정부 대응에 문제가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 정부 부처가 따로 놀고 있다는 지적마저 나온다.북한이 지난 16일 남북고위급회담을 무기 연기한 것은 6월 12일...
2018.05.18 11:50
“한미동맹 제거” 또 논란 중심에 선 문정인
美 “동맹 지킬 것” 반박靑 “내용 알지 못한다”한반도 평화모멘텀 지속을 위해 한미간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한국 정부는 한미동맹을 제거하기를 바란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미국 시사잡지 애틀랜틱지는 17일(현지시간) “대한민국 대통령의 최고 자문가가 미국...
2018.05.18 11:50
김문수·안철수 단일화 논의…보수지지층 투표장 이끌까?
金, 잇달아 연대 가능성 제기安, 선긋지만 당에선 가능성 열어“정치에서는 가능성을 닫아두면 안된다.”김문수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후보는 5월초 기자들과 오찬자리에서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배석한 보좌진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단일화는 없다고 단언하자 대신 내놓은 답...
2018.05.18 11:50
‘눈먼 돈’ 국회 보조금 해외출장비로 ‘펑펑’
올해 들어 12곳에 122억 지급국회의원들을 회원으로 둔 5곳회계정보 공개 않아 ‘법령위반’매년 120억원이 넘는 국고보조금이 국회 소속 단체들의 ‘쌈짓돈’으로 쓰이고 있다. 국회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법인 중 ‘의원연맹’ 5곳 모두가 회계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법령을 위반했다. 뒤늦게 공개한 일부 연맹의 경우 ...
2018.05.18 11:50
트럼프 “리비아 모델 전혀 아니다”…김정은 체제안전보장도 약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달래기에 나섰다. 북한이 북미정상회담 재고려까지 언급하며 리비아식 비핵화 해법에 반발하자 리비아 모델을 북한에 적용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 것이다. 특히 북한이 비핵화 대가로 절실하게 원하고 있는 체제안전보장도 공개적으로 약속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7일(...
2018.05.18 11:38
김문수ㆍ 안철수 단일화 논의, ‘보수지지층’ 투표장으로 이끌까?
“정치에서는 가능성을 닫아두면 안된다.”김문수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후보는 5월초 기자들과 오찬자리에서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배석한 보좌진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단일화는 없다고 단언하자 대신 내놓은 답이다. 김 전 지사는 지난달 말 가진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
2018.05.18 11:38
[눈먼 국회 보조금 ③]국회사무처 주먹구구 운영, 엉터리 정보공개에 법바뀐것도 몰라
혈세가 국회로만 들어가면 그 길을 잃어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법안이 개정돼 통해 올해부터 항상 공개토록 돼 있는 회계 정보도 ‘영업상 비밀’이라며 공개가 거부되고, 엉터리 정보가 나오기도 한다. 국회사무처가 소속 법인들이 기간내 제출한 자료에 대한 정산을 제때 해주지 않아 결국 법령을 위반토록 하는 일도 벌...
2018.05.18 11:22
[지방선거]박남춘-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제물포고 동문간 맞대결 ‘주목’
- 박-유 후보, 선거 초반부터 비판의 날 세우며 신경전 6ㆍ13 인천광역시장 선거를 앞두고 4개 정당 후보들 가운데 인천 제물포고교 동문간의 맞대결이 주목을 끌고 있다.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인천시장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박남춘(21회) 후보와 최근 인천시장을 내놓고 재선을 노리는 자유한국당 유정복(20회) 후...
2018.05.18 11:21
[눈먼 국회 보조금 ②]연간 60억원 넘게 지급되는 의원연금…지급 자산기준 18억원 미만?
국회 소속 법인에게 지급되는 120억원의 국고보조금 중 절반 이상은 전직 국회 의원에게 지급되는 이른바 ‘국회의원 연금’이다. 연금폐지 법안이 통과돼 19대 20대에 새로 입성한 국회의원들은 퇴직 연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18대 이전에 국회의원을 지낸 의원들은 여전히 돈을 받고 연금 문제는 여전히 논란거리...
2018.05.18 11:20
[눈먼 국회 보조금 ①]매년 120억원 국회 소속 단체에…구체적 사용 내역 파악 不可
-해외출장 잦은 의원연맹 모두 공시기간 넘겨 법 위반-뒤늦게 올린 아시아인권의원연맹 2억5500만원중 절반이상 해외출장비-일부 단체 출장비 과다로 감사지적[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매년 120억원이 넘는 국고보조금이 국회 소속 단체들의 ‘쌈짓돈’으로 쓰이고 있다. 국회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법인중 ‘의원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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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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