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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日 경제보복 해법 여아 온도차… "기업 독립성 강화하고 다변화" vs "외교로 풀어야"
여야는 2일 일본의 무역보복 조치와 관련 각각 다른 해법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의존도를 낮추는 독립성 강화와 다변화 전략을 내놓은 반면, 자유한국당은 한일 교류를 통한 정치적 해법을 강조했다.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이 ...
2019.07.02 10:26
하태경 "文 대통령, 위대한 결단했다…'조연 역할'은 칭찬할 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담'에 대해 2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연 역할은 칭찬할 일"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두 정상이 만난 회담에서 정면에 나서기를 자제했다. 야권 일각에선 즉각 "존재감이 없었다"는 지적이 제기됐...
2019.07.02 10:24
美, '판문점 회동' 평가 극과극…"협상의 기술" vs "폭군 띄우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6·30 판문점 회동을 둘러싼 미국 정치권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엇갈리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과 판문점 회동에 대해 거센 비난공세까지 퍼붓는 모습이다.민주당 대선 선두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1일(현지시간) ...
2019.07.02 10:23
北 동력선 입항 당일에도 골프치며 "굿 샷" 외친 軍
북한의 동력선이 군과 해경의 감시망을 뚫고 삼척항에 입항하는 순간에도 6500명이 넘는 군 간부들이 골프를 쳤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2일 자유한국당 북한 선박 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 소속의 김도읍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군 골프장 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북한 동력선이 삼척항에 입항한 당일인 지...
2019.07.02 10:22
국회정상화 후 첫 원내대책회의 나선 나경원 "日과 직접 의회외교 하겠다"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의 극적 합의가 이뤄지며 자유한국당이 국회 정상화 후 첫 원내대책회의에 나섰다. 한국당은 극심해진 일본과의 무역 마찰에 대해 여당과 함께 '의회 외교'를 추진하는 등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회 등을 두고서는 신경전을 이어갔다.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
2019.07.02 10:09
"강효상, 더 이상 정보 주는 후배 없는 듯"…박주민, 빗나간 예측 저격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1일 북미 정상회동 가능성을 일축했다가 망신을 자초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더 이상 정보를 주는 고등학교 후배가 없다는 사실만 있게 됐다"고 저격했다.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북·미 정상이 만나지 않...
2019.07.02 10:06
정상화 후 첫 원내대책회의 나선 나경원 "일본과 직접 의회외교 하겠다"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의 극적 합의가 이뤄지며 자유한국당이 국회 정상화 후 첫 원내대책회의에 나섰다. 한국당은 극심해진 일본과의 무역 마찰에 대해 여당과 함께 '의회 외교'를 추진하는 등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회 등을 두고서는 신경전을 이어갔다.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
2019.07.02 09:59
北어선· 새떼 소동· 난투극…軍 왜이러나
북한 어선의 삼척항 무단 진입, 비무장지대(DMZ) 새떼 소동에 이어 군인들 간의 난투극, 가혹행위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군 기강 해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군 역시 당혹해하는 분위기다.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서울의 한 공군부대에서 부사관 두 명이 난투극을 벌여 군 헌병대가 조사 중이다. 공군 측은 &quo...
2019.07.02 09:52
"한일 의회 교류로 문제 풀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 차원의 한일의회 교류를 통한 문제 해결을 제안했다.나 원내대표는 "다차원, 다채널 외교가 필요하다"며 "기존 정부 외교 라인은 물론 국회도 이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일본의 소재 수출 중단 조치로 표면화된 한일 외교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의회 차원의...
2019.07.02 09:41
韓 "경제보복" 강력항의에 日 "인내 한계" 적반하장…외교부 속앓이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을 두고 일본정부가 취한 사실상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한국 정부가 강력히 항의했지만, 일본 정부의 반응은 냉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치에 한국과 사전 협의가 없었던 이유도 "인내의 한계에 왔기 때문"이라며 냉소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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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