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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베 “한국의 일방적 지소미아 종료…매우 유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우리 정부의 한ᆞ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ᆞ지소미아) 종료 결정 통보에 대해 “일방적으로 통보돼 매우 유감스럽다”며 직설적으로 비판했다.26일 오전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연 아베 일본 총리는 "한일 관계가 안보 분야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ld...
2019.09.26 10:32
이인영 “민생 관계없는 증인신청은 원천 반대”
국회 국정감사의 증인 채택 건을 두고 여야의 기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민생과 관계없는 (국정감사) 증인신청은 원천 반대한다”는 뜻을 강경하게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우리 민주당은 정쟁의 장을 단호히 막아내겠다”...
2019.09.26 10:21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8.5%…전주보다 3.3%p 상승
금주 들어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다시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1천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3%포인트 오른 48.5%(매우...
2019.09.26 10:12
[단독] 국산화 성공한 KFX용 AESA레이더, M-SAM 등 무기체계에 적용 검토
첨단 전투기의 핵심장비인 다기능 능동위상배열(AESA·에이사)레이더 국산화가 사실상 성공 단계에 이르면서 미사일요격용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해군 초계함급 사격용 레이더 등 우리 군의 기존 무기체계에도 국산 AESA 레이더를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6일 군과 방위산업계에 따르...
2019.09.26 10:09
오늘 ‘조국 청문 2라운드’…황교안 “조국 부부, 눈물쇼·코스프레”
국회 대정부질문(정치분야) 첫 날, 제2의 ‘조국 청문회’를 벼르는 자유한국당은 아침부터 날선 발언을 쏟아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첫 국회 데뷔전이 예고된 가운데 쏟아지는 의혹들을 정조준해 유효타를 주겠다는 각오가 읽혀졌다.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lsq...
2019.09.26 10:04
이인영, 우리편은 ‘준엄한 촛불’, 반대편은 ‘가짜’
이번 주말과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예정된 야외 집회를 놓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반대 평가를 내놨다.이 원내대표는 26일 “자유한국당은 국회를 정쟁으로 마비시키고, 주말에는 장외집회를 하고 있다”며 “개천절에는 가짜 태극기 부대까지 동원해 대규모 정치공세를 준비중이라고 한다&rdqu...
2019.09.26 10:00
트럼프, 日에 "한미일 안보 협력 중요"...중재역할 나서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3자 안보 협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일 간 마찰이 이어지며 미국의 인도-태평양 안보 정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진 데 따른 미국 측의 우려 표명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미국 백악관은 25일(현...
2019.09.26 09:45
트럼프의 수모…하노이땐 코언청문회, 이번 유엔총회땐 탄핵정국 ‘발목’
모처럼 본궤도에 오르는 듯했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 논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정국이라는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하노이 결렬 이후 교착국면에 빠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 논의는 북한과 미국의 대화 재개 의지 표명과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를 계기로 전환점을 마련했다...
2019.09.26 09:33
조경태, 中 ‘6·25+국군의날’ 도발에 침묵·방조하는 정부 규탄
중국의 6·25 도발과, 부산에서 38선 수복을 기념해 제정한 10월 1일 국군의 날 대신 중국 공산당 건국 기념일 현수막을 내건 사태와 관련, 자유한국당이 정부의 무책임한 대처를 강하게 비판했다.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26일 “중국이 그 당시(한국전쟁)에 북한군과 함께 개입 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2019.09.26 09:22
권익위 “曺장관 직무, 배우자 檢수사와 이해충돌 가능성”
[헤럴드경제=이운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법무장관 직무와 관련성이 있을 수 있다”라는 의견을 냈다. 이는 정 교수가 기소된 상황에서 조 장관이 직무를 계속하는 것은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26일 권익위는...
2019.09.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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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