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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警, 신지예 후보 선거벽보 훼손 사건 수사 착수
경찰이 여성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 벽보 훼손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신지예(30) 서울 서대문갑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과 신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 낮 12시50분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아현동성당 부근에 설치된...
2020.04.13 12:15
“李·黃, 다 싫다”는 종로…사전투표율은 서울 최고
“이낙연은 싱거워보이고, 황교안은 조마조마해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의 한 음식점. 주인 박모(50) 씨는 테이블을 닦으면서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며 “그 성난 기운이 누구에게 도움될 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그는 “...
2020.04.13 11:40
[총선 핫 플레이스 - 서울 중·성동을] 박성준 ‘텃밭 탈환’ vs 지상욱 ‘새 일꾼 굳히기’
‘텃밭’ 탈환 대 ‘새 일꾼’ 굳히기.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 간 2파전으로 짜여지는 서울 중구·성동구을은 4·15 총선이 이틀 남은 13일 여야가 특히 공 들이는 지역 중 한 곳이다. 민주당에게 중구·성동구을은 뿌리 깊은 정치적 고향이다. 정일영(...
2020.04.13 11:39
[오늘의 유세현장 - 서울 동대문을] “지역 출신 준비된 청년일꾼”
“안녕하세요. 장경태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3일 오전 8시 서울 동대문 답십리역 앞. ‘준비된 청년’이라고 적힌 파란 겉옷을 입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밝은 미소로 출근 인사에 나섰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시민이 “장경태 화이팅”을 외치는 등 응원이 잇따랐다. 선거...
2020.04.13 11:38
[오늘의 유세현장 - 서울 동대문을] "초보보다 백전노장이 필요"
“지금 동대문은 초선의 학습장이 될 만큼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에요. 백전노장이 필요합니다.” 13일 오전 7시40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한평역 2번 출구. 두 손을 꼭 모은 이혜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연신 허리를 굽히며 “잘 다녀오세요”, “힘내세요”를 외쳤다. 눈에 확 띄는 핑크...
2020.04.13 11:38
故노회찬 묘소 찾은 심상정…극적반전 노린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고(故) 노회찬 의원을 언급하며 지지층의 막판 결집을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거대 양당의 세 대결 양상이 강해진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 고유의 색깔 찾기로 극적 반전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심 대표는 1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금 상황은 제 1당도, 2당도 정해졌고 집...
2020.04.13 11:34
“개헌 저지선 위태…차명진 곧 제명”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13일 “이대로면 개헌저지선(100석)도 위태롭다”고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말에 자체 여론조사나 판세 분석을 한 결과, 너무나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말 사이 여권에선 ‘범진보 180석&r...
2020.04.13 11:34
불꽃접전에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우리가 유리” 여야 해석 입맛대로
4·15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26.69%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종로를 비롯한 ‘격전지’ 투표율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격화된 진영대결로 저마다 지지층 결집 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풀이된다. 여야는 높은 사전투표율을 각자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
2020.04.13 11:34
“수도권·충청권 표심 잡아야 승리”…여야 지도부 총출동
4.15 총선이 13일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이 여야의 승패를 가늠할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여야는 수도권과 충청의 막판 표심을 잡을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의석수는 경기 59석, 인천 13석으로 총 72석이다. 이는 전체 지역구의 약 30%다. 서울 49석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절반에 가...
2020.04.13 11:33
티맥스A&C, 삼성 스마트폰 '전략맨' B2C 대표로 선임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기업 티맥스A&C는 김개연〈사진〉 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상무)을 B2C사업부문 신임 대표(부사장)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대우전자 선행기술연구소 연구원과 코닝 주식회사를 거친 뒤 2003~2018년까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을 역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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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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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6억대 깔끔한 타운하우스가 3억까지 떨어졌다…왜 안팔리지! [부동산360]
최근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아파트 위주로 경쟁률과 낙찰가율이 오르고 있지만, 단독주택 등 비아파트는 유찰을 반복하는 사례가 적지않습니다. 건물 외관도 번듯하며, 임차인 보증금 인수 문제가 없는데도 최저 입찰가가 크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 부동산360에서는 평택의 한 단독주택 경매 사례를 살펴보려 합니다. 이번 물건은 오는 10일 세번째 경매에 나서는 임의경매 물건입니다. 토지면적은 350㎡(약 105평)에 건물면적은 2개층 총 274㎡(약 83평) 규모의 2층 주택입니다. 건축물 현황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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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