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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중소 가구업계, ‘기업분할’ 퍼시스 대상 법적소송 제기
중소 가구업체들이 지난해 기업분할을 통해 중소기업 지위를 유지한 중견 사무가구업체 ㈜퍼시스를 대상으로 법적소송을 제기하는 등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공정사회’와 ‘동반성장’이라는 사회 분위기를 역행하는 한 중견기업에 대한 수많은 소기업들의 반발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가구산업발전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2011.04.05 17:26
아이리버, 올인원 플레이어 E300 출시
아이리버가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올인원 플레이어 E30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층 진보된 기능과 디자인이 적용됐고 경제적인 가격대를 갖춘 게 특징이다. 저전력 설계를 바탕으로 최대 27시간의 음악 연속 재생시간과 8시간 연속 동영상 재생시간을 제공한다. 시인성이 뛰어난 2.4형 TFT LCD를 적용해 잔...
2011.04.05 11:23
아이나비, 안드로이드OS 내비 개발, 체험단 모집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 전문기업 팅크웨어가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내비게이션 전용 단말기 ‘아이나비 K9 안드로이드 버전(가칭)’을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에 선보일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OS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기존 내비게이션에 없던 카메라 이용 차선인...
2011.04.05 11:22
싸이월드, ‘꿈을 현실로’ 드림 캠페인 실시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서 꿈을 나누고 응원하는 연간 프로젝트 ‘싸이월드 드림캠페인’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싸이월드 드림 캠페인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꿈을 응모하면 된다. 또 타인의 꿈에 대해 공감과 응원 댓글 등을 등록해 서포터 역할도 할 수...
2011.04.05 11:08
사이버 공격...`정밀 타격형'으로 진화
최근 전세계에서 공공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대상을 표적해 공격하는 경향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5일 IBM이 발표한 연례 보안 동향 보고서, ‘X-Force 2010 동향 및 리스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대비 27% 증가한 8000가지 가량의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됐다. 또 공개와 동시에 취약점을 악용하...
2011.04.05 11:03
“대기업 실질적 지배 중소기업…정부 조달시장 입찰 참여 차단”
기업 분할을 통해 편법으로 중소기업 지위를 유지하며 조달시장을 넘보려던 기업들이 설 땅을 잃을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2012년 시행 예정인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 대기업의 실질적인 지배를 받는 중소기업의 경쟁입찰 참여를 차단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개정 방향은 중소기업...
2011.04.05 10:21
한국예도문화장학체육재단 설립…이국노 사이몬 명예회장 “예·도를 아는 武道人 키우겠다”
검도와의 50여년 오랜 인연사재 100억 출연 사회환원무도 우수선수에 장학금조선세법 소개 등 심혈서울시와 경호사업도 추진“공부보다는 예(禮)와 도(道)를 갖춘 젊은이들을 양성하는 데 남은 생을 바치고 싶습니다.”이국노 사이몬 회장은 지난 3월부터 ‘명예회장’이 됐다. 일평생을 바쳤던 기업을 2세에게 승계하고 경...
2011.04.05 10:20
‘막강 인재네트워크’ 조현정재단
1기 장학생부터 막내까지매년 멘토링 모임 이례적국내 벤처업계의 대표적인 인재 양성소, 조현정재단의 ‘인재 네트워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초기 장학생부터 막내 장학생까지 매년 모이는 멘토링 제도를 이끌어가고 있다. 조현정재단은 최근 전체 장학생 모임을 개최했다. 1기부터 13기까지 총 207명의 장학생 중 ...
2011.04.05 10:18
사이몬 이국노 회장 “禮道전파 남은 인생 걸었다”
“공부보다는 예(禮)와 도(道)를 갖춘 젊은이들을 양성하는 데 남은 생을 바치고 싶습니다.”이국노 사이몬 회장은 지난 3월부터 ‘명예회장’이 됐다. 일평생을 바쳤던 기업을 2세에게 승계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 회장은 단돈 3만원으로 창업해 연매출 700억대의 중견기업으로 키우고, 9년간 플라스틱공업협동조...
2011.04.05 08:29
중견기업 오너가 `예도'(禮道) 에 100억원을 쾌척한 까닭은?
“공부보다는 예(禮)와 도(道)를 갖춘 젊은이들을 양성하는 데 남은 생을 바치고 싶습니다.”이국노 사이몬 회장은 지난 3월부터 ‘명예회장’이 됐다. 일평생을 바쳤던 기업을 2세에게 승계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 회장은 단돈 3만원으로 창업해 연매출 700억대의 중견기업으로 키우고, 9년간 플라스틱공업협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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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