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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싸는 미래부 직원들 ‘사상 최다’…‘출연연’ 재취업 논란
-공직기강 해이 뒤숭숭한 분위기, 잇따른 부정부패교육 피로도, 불투명한 조직 미래 등-절반 가까이 유관기관 재취업…정부 예산 개입 등에 영향력 행사 우려-공직자윤리법 제도 보완 필요[헤럴드경제=최상현ㆍ이정아 기자]최근 공직기강 해이가 잇따라 밝혀진 미래창조과학부를 떠나는 공직자들이 미래부 출범 이후 최대 규...
2016.09.12 09:16
유엔인권보고서 “삼성의 백혈병 문제 해결 노력 인정”
삼성전자의 반도체 백혈병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유엔 인권특별보고관의 보고서가 나왔다. 이전 판단과는 크게 달라진 것이어서 백혈병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사이트에 따르면 OHCHR은 ‘환경적으로 안전한 관리 방안과 유해화학물질·폐기물 ...
2016.09.12 09:11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해외진출 지원 ‘바이오 IT 플랫폼’ 확대
-대상의약품 범위 확대, 법령ㆍ가이드라인 해외 규제정보 업데이트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 IT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정보제공 대상의약품과 국가ㆍ범위를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바이오 IT 플랫폼’...
2016.09.12 09:10
CJ제일제당ㆍCJ프레시웨이, 베트남 현지시장 공략 나섰다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가 베트남의 국영 유통기업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SATRA)’과 손잡고 베트남 현지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강신호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신현수 CJ제일제당 식품글로벌사업본부장과 딘 라 탕(Dihn La Thang) 호...
2016.09.12 09:10
CJ헬스케어, 독거 어르신에게 ‘H-bag’(건강가방) 선물
CJ헬스케어가 호흡기 질환이 잦은 가을철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H-Bag(건강가방, 이하 H-bag)으로 나눔 실천에 나선다.CJ헬스케어는 지난 9일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곽달원 공동대표와 임직원 30여 명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H-bag 제작’ 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봉사는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2016.09.12 09:08
박동문 코오롱인더 사장 “품질경영 올인” 선언
“모든 업무와 전략은 품질혁신에 기여하도록 초점”…CEO 레터로 임직원 소통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품질경영 올인(All in)을 선언했다.12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박 사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보내는 CEO레터를 통해 “품질은 기업 경쟁력의 시작이자 끝”이라며 “사장이 앞장서서 품질경영에 올인 하겠다...
2016.09.12 08:50
부광약품, ‘부광탁스’ TV 광고 온에어
부광약품이 최근 부광탁스 신규 TV CM (곽도원 시리즈 편)을 온에어했다. 이번 부광탁스의 신규 TV CM은 총 3편으로 진행되며 ▷잇몸이 불편한 사람들, ▷잇몸 상태에 관계없이 늘 똑같은 치약만 쓰는 사람들, ▷양치하다가 피 본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져 소비자에게 부광탁스라는 솔루션을 제시하게 된다. 또 기존 치약 제...
2016.09.12 08:28
동아오츠카, 올해 매출 2500억원 돌파하나
올해로 창립 37주년을 맞은 동아오츠카가 사상 최대인 매출 2500억원을 돌파할 지 주목된다. 올해 동아오츠카의 주력 제품인 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해 데미소다, 오란씨, 나랑드 사이다, 오로나민C 등이 나란히 매출이 상승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때문이다.포카리스웨트는 동아오츠카 전체 매출의...
2016.09.12 07:44
나노브릭 ‘나노 보안용지’, 말레이시아 할랄인증서에 시범적용
나노 신소재 기반 위조방지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말레이시아 정부가 발행하는 할랄인증서에 자사가 개발한 나노 신소재를 이용한 ‘나노 보안용지’가 채택됐다.나노브릭은 “할랄인증서 발행업무를 담당하는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청(JAKIM)과 자사의 위ㆍ변조방지 보안용지 공급계약을 맺고, 이 기관이 발행하는 할랄인증...
2016.09.12 07:06
[한진해운 後폭풍]코트라 “중소기업도 긴급 화물은 항공운송 검토해야”
-코트라 상황별 중소 수출기업 대응요령 제시 한진해운 법정관리 이후 발생한 물류대란으로 화물을 선박에 실고 보낸 기업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그중 중소기업은 물류난에 대처할 여력이 없는 곳들이 많아 줄도산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KOTRA는 ‘한진해운 사태 관련 중소기업 대응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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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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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