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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울산에서 조지아까지, 수출코리아 65일의 여정, 靑馬는 달린다
[울산, 조지아(미국)=김상수 기자]65일의 드라마다. 울산에서 출발해 미국 조지아에 도착하기까지, 작은 부품에서 시작해 미 대륙을 누비는 자동차로 태어나기까지, 65일의 기록은 때론 벅차고 또 때론 숨이 가빴다. 1분 1초도 놓을 수 없는 긴장감. 그래서일까. 수출코리아의 산업 현장은 쉼없이 앞만 보고 달리는 ‘청마...
2014.01.02 08:04
못 믿을 비밀번호…IT세상에서 비밀번호가 사라진다
지난 달 초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등 주요 IT 서비스에서 사용자 ID와 비밀번호 200만건이 유출됐다. 키보드에 입력한 값을 해킹하는 키로깅 기술에 당했다. 지난 해 10월 말에는 PDF로 잘 알려진 어도비에서 1억5000만명의 이름과 비밀번호가 털리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IT 사용자 계정을 탈취하는 해킹사건이 잇따라...
2014.01.02 07:48
수입차 브랜드 레이싱 대회 올해도 韓 개최, 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지난 해 수입차 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각 브랜드별로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됐던 원메이크 레이스가 올해도 한국에서 치러진다. 바로 4년만에 폐지된 F1 대회의 팬층을 흡수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는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세계적인 내구 레이스 ‘르망 2...
2014.01.02 07:48
<신년기획>“한국인이 넘버원!”, 美에 부는 비즈니스 한류
[조지아(미국)= 김상수 기자]“여기선 한국인이 넘버원입니다.”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한 상점에서 직원이 웃으며 건넨 말이다. 아틀랜타 인근 조지아ㆍ알라배마 지역에 부는 한류(韓流)는 조금 특별하다. K팝, 드라마로부터 부는 열풍도 아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한국기업. 현대ㆍ기아자동차를 시작으로 현대글로비...
2014.01.02 07:36
포스코, 글로벌 통합경영체제 ‘포스피아 3.0’ 가동…‘스마트 철강사’ 날개 달다
- 구글 IT기술 적용된 경영체제 ‘포스피아 3.0’ 종합 가동…전 세계 해외법인 사용 가능 - 신속한 의사결정, 물류경쟁력 강화, 원가 절감, 경영 투명성 강화 효과 기대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포스코가 미래형 통합경영체제인 포스피아 3.0을 종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구글의 IT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이 시스템을...
2014.01.01 11:01
박용만 두산 회장 “준비된 기업이 경기 회복 기회 누릴 것”
- 2014년 신년사…경기 회복기 대비한 ‘계획된 준비’ 강조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경기 회복세 자체가 (기업에) 과실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며 “준비된 자가 더 많은 시장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박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경영 환경을 볼 때 올해는 세계경제의 회복기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다는 ...
2014.01.01 10:24
디자이너ㆍ설계자ㆍ여성… 세 가지 관점 한데 모아 ‘비데의 혁신’을 제시한다
-‘국내 최초 여성 비데 개발자’ 복선영 아이에스삼홍테크 기술연구소 연구개발팀 대리-디자이너에서 설계자로 화려한 변신, 변화 더딘 비데 업계에 ‘혁신’ 전파[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언젠가는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모두 제 손으로 한 비데를 내놓고 싶습니다. 그리고 커버에는 제 사인을 멋지게 써넣는 거죠. 누군...
2014.01.01 10:05
<2014년 대예측>갑오년 재계의 4대 키워드, 신성장+M&A+포스트 경제민주화+3세경영
[헤럴드경제=김영상ㆍ신동윤 기자] 2014년 갑오년은 산업계에 있어 생존을 위한 중요한 도전에 직면하는 한 해다. 우선 창조경제 2년차를 맞아 정부가 제시한 차세대 신성장 산업 육성 전략이 본격화된다. 지난해에 이어 그룹들의 구조조정이 늘며 쏟아지는 대형 인수합병(M&A) 매물 향방은 산업계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
2014.01.01 08:40
<2014년 대예측>기업인 수난시대, 탈출포인트 생길까
-오너 리스크ㆍ통상임금 판결 등으로 기업 투자 위축 우려-“새해에는 구속 대신 투자ㆍ고용 확대 등 단어 오르내리길”[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2013년은 기업과 기업인에게 잔인한 해였다. 불법ㆍ탈법 행위를 저지른 총수들이 줄줄이 검찰 조사를 받고 법정에 섰고, 심지어는 구속되기까지 했다. 이 같은 ‘오너 리스크...
2014.01.01 08:39
<2014년 대예측>유통, 성장률 소폭 개선될 듯…온라인몰 맑음, 백화점ㆍ대형마트는 흐림
수년간 불황에 따른 성장 둔화를 겪어왔던 유통업계는 2014년 다소 개선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신세계 미래정책연구소는 2014년 국내 소매시장 규모를 지난해보다 2.3% 성장한 268조6000억원 가량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성장폭이 1.0%였던 것에 비춰보면 다소 개선된 수치다.몇년간 계속돼 온 소량 근거리 구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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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468채 중 14채만 간신히 청약…수도권도 미분양 초비상 [부동산360]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위험이 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반기 신규 공급이 줄줄이 예상돼 있어 수도권 미분양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 안성시가 HUG가 관리하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안성은 지난해 10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가 지난 3월 다시 포함됐다. 이어 지난달에도 미분양을 털어내지 못하면서 2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됐다. HUG는 미분양이 10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