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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5년까지 총 4.5㎢ 갯벌 복원”
산업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갯벌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2025년까지 총 4.5㎢의 갯벌을 복원키로 했다. 내년에는 갯벌식생조림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갯벌 실태조사도 5년 주기로 실시해 관리를 강화한다. 해양수산부는 28일 해양수산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차 갯벌 등의 관리 및 복원에 관한 기...
2021.09.28 11:25
‘해운 공동행위’ 공정위→해수부가 감독
해운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논의되고, 이르면 다음달 5일 농해수위 전체회의 문턱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해운 공동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가 아닌 해양수산부가 감독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28일 정치권과 정부 해당 부처에 따르면 이날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에서 위성곤 더불...
2021.09.28 11:25
건설株 ‘대장동·헝다’에 대선효과 주춤
내년 대선 정책 효과를 기대하던 건설주가 역으로 대선 역풍에 흔들리고 있다. 대선 과정에서 주택 공급확대가 주요 정책 이슈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감에 연초 큰폭의 주가 상승세를 경험했던 건설주는 최근 대장동 논란·중국 헝다발 쇼크로 인해 주춤하는 모습이다. 특히 대장동 논란이 주택 분양 사업의 과도한 이...
2021.09.28 11:24
[세상 속으로] 환경 분야 소재·부품·장비 개발 필요하다
지난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의 핵심인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 등 3개 소재의 수출규제에 나섰다. 일본 의존도가 높은 부품·소재의 공급 차질은 반도체 생산 차질로 이어질 것이었다. 반도체는 자동차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이다. 반도체 공정은 600개 이상으로 이뤄...
2021.09.28 11:24
[김성미의 현장에서] 숫자에 담기지 않는 엑시트 능력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인터뷰를 가면 가장 먼저 하게 되는 질문이 운용자산(AUM)과 내부수익률(IRR)이다. AUM으로 운용사의 규모를 알 수 있고 IRR로 그간의 성과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누적 AUM이 커질수록 높은 IRR를 유지하기 어려워 보인다. 예기치 못했던 악성 매물이 전체 IRR에 영향을 끼친 탓이다. 일찌...
2021.09.28 11:22
軍장병에 전하는 오리온의 ‘情나눔’…5년연속 선물세트 1만상자 후원
오리온그룹은 제73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에게 오리온 제품을 담은 총 1억20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상자를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리온은 제73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에 27일 비대면으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국군장병을 위해 특별 제작된 것으로 ‘초코파이情’과 ‘포카칩...
2021.09.28 11:22
집 앞 사무실로 출근한다…롯데칠성음료, 거점 오피스 운영
롯데칠성음료가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 서부권역에 거점 오피스를 운영한다. 28일 롯데칠성음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기반 근무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재택근무에 어려움을 겪거나 장거리 출퇴근하는 임직원들의 워라벨 등을 고려해 거점 오피스를 오픈하게 되었...
2021.09.28 11:21
MZ세대에 자급제폰 인기…롯데온, 아이폰13 사전예약
최근 MZ(밀레니얼+Z)세대가 휴대전화 구매 시 가성비를 고려해 공기계나 자급제 휴대전화를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8일 롯데온은 8월 휴대전화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10배 이상 증가하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할부 약정이 없고 자유로운 요금제 선택이 가능한 ...
2021.09.28 11:20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창원 회원2’ 재개발 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경남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열린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임시...
2021.09.28 11:20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내달 분양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25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내달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가구, 2블록 1318가구, 3블록 1370가구 총 373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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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전세사기특별법 재의 요구…국토장관 “신속 피해구제에 도움 안 돼”[부동산360]
정부가 야당 주도로 통과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 요구를 하기로 29일 의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 이유에 대해 “특별법 개정안으로는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라는 목표를 도저히 실현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임시 국무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무 장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재의 요구 사유는 개정 법률안의 집행이 곤란해 피해자들이 희망하는 신속한 피해 구제에 도움이 되지
부동산360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