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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준금리 인상 초읽기...1.25%로 올리나
새해 처음으로 열리는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통화 긴축의 강도를 높일 것을 시사한 데다가, 인플레이션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 인상의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은의 통화정책 목표인 &...
2022.01.08 09:54
은행권, MZ 잡아라… '마이데이터' 고객 유치 사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이달 전면시행되면서 고객들을 잡기 위한 은행들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서 보여주고, 재무 현황·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상품 등을 추천하는 등 자산·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 사업이다. 은행들은 약 한달간 ...
2022.01.08 09:40
커피·햄버거에 공공요금도 오른다
[헤럴드경제] ‘월급은 제자리인데, 물가는 안오르는 게 없다’ 물가 상승이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음료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3월 대선 이후엔 공공요금 인상도 이뤄진다. 스타벅스·버거킹 값 올렸다...외식부담 커져 버거킹은 7일부터 버거류를 포함한 제품 33종의 가격을 평균...
2022.01.08 09:02
“400원 쌀 때 사놔야”…스타벅스 가격 인상 소식에 ‘기프티콘 사재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가격 오르기 전에 카카오톡 ‘나에게 선물하기’로 기프티콘 쟁여 두려고요”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김모(28) 씨는 최근 스타벅스 커피 가격 인상 소식에 기프티콘부터 사뒀다. 대학생부터 직장인들까지 많은 이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화폐처럼 사용되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022.01.08 09:01
‘멸공’ 외치는 정용진 부회장…계속 ‘노빠꾸’해도 될까 [언박싱]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연일 ‘공산당이 싫다’는 정치적 발언을 이어나가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야말로 ‘노빠꾸(No Back. 물러나지 않고 돌진한다)’ 정신이다. ‘멸공’ 해시태그로 인해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삭제되자 정 부회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진이 들어간 기사를...
2022.01.08 08:02
‘사상 최대 실적’ 삼성전자, 주가도 반등 기회 잡을까
삼성전자가 지난 7일 잠정 실적 발표에서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해서도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가 발표한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추정치에 못미쳤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조...
2022.01.08 08:02
올해도 집에서…2022년, 가족 중심 소비 트렌드 뜬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외부 활동이나 만남이 줄어들면서 가족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내게 되고 소비 트렌드 역시 가족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G마켓과 옥션은 2022년 온라인 쇼핑키워드로 ‘팸잼(Fam-Zam)’을 선정했다. 가족(Family)과 시간을 보내면서 느끼는 ‘재미(Zam)’와 ‘...
2022.01.08 07:01
매매거래 실종…역대급 빙하기 닥친 서울 아파트 시장 [부동산360]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연말로 갈수록 쪼그라들면서 직전 해의 절반 수준까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급등에 대출 규제, 금리 인상, 세 부담 증가 등으로 매수심리가 얼어붙은 데다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세제 완화 공약으로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분위기는 새해에도 이어져 당분간...
2022.01.08 05:59
급매물 많다더니…중개사무소엔 ‘간보기 매물’만 잔뜩 [부동산360]
#. 결혼 4년차인 30대 무주택자 A씨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일대 아파트 단지를 둘러봤지만 별다른 소득 없이 돌아왔다. 공인중개사가 기존 호가 대비 1억원을 낮춘 ‘급매’라고 소개한 물건까지도 직전 거래가와 비슷할 정도로 가격이 비싸서다. A씨는 “가격이 내렸을까 기대하고 찾아갔는데 여전히 너무 ...
2022.01.07 18:51
여한구 통상본부장, 인니 정부에 “석탄수출 재개 협조 강력 요청”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한 달간 석탄 수출 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 정부에 이와관련 우려를 전달하고 석탄 수출 재개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인도네시아가 수출 제한 시기를 이달 말까지로 정했지만, 겨울철이라 전력수요가 큰데다 글로벌 석탄 가격 상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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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